메뉴

영산강환경청 , 환경법령 위반업체 10곳 적발

무단 배출 행위 등 단속 강화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회석)은 지난 1월 영산강·섬진강 유역 환경오염물질 배출단속결과 환경법령을 위반한 10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합동단속은 환경감시벨트 구간, 광역상수원 주변에 위치한 산업폐수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 폐기물 배출업체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폐수 중간배출 1곳, 폐기물 부적정 처리 2곳,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미신고 1곳, 사업장폐기물 부적정 보관 등 6곳 등 총 10곳이다.  영산강청은 관할 지자체에 조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한편 4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조치를 의뢰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영산강·섬진강 수계의 수질 개선과 조류 예방을 위해 환경감시벨트 구간과 광역상수원 주변 수질오염물질 무단 배출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