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오는 20∼21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환경분야 과장회의 및 농업환경자원 변동평가 업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농업환경분야 과장회의에서는 농촌진흥청 및 각 도 농업기술원의 주요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중앙과 지방기관간 연구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농업환경분야 현안사항인 비료사용처방서 활용 증진 방안, 녹비작물 재배면적 확대 방안, 농경지 지력증진 방법 및 기술보급 방안 등에 대한 해결책도 찾을 예정이다.
농업환경자원 변동평가 업무협의회에서는 밭토양 조사지점 자료구축 방법, 토양 중금속 분석법, 농경지 미생물 분포조사, 농업용수 수질조사, 농업생태계 생물다양성 조사방법 등에 대한 업무협력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이밖에 흙토람과 비료사용처방 프로그램 개선 내용에 대한 소개와 ‘토양양분관리 및 농업환경정보 활용 증대 방안’을 주제로 종합토론도 벌인다.
강성수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연구사는 “이번 회의는 농업환경변동조사 정보분석을 통한 토양 관리정책 및 기술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시군농업기술센터의 토양검정정보의 자료구축화와 이를 활용한 비료사용처방서 발급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