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지역사회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이동 금연클리닉)은 바쁜 일상과 업무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도와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협업하여 사업장으로 금연상담사가 찾아가서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1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도 보건정책과에서 진행되며, 일산화탄소 및 혈압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1대1 니코틴 의존도 평가, 맞춤형 금연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개인 특성에 따른 맞춤형 행동 요법, 금연 보조제 및 금연 행동 강화 격려 물품을 제공하는 등 철저한 개별 맞춤형 클리닉을 실시한 후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금연클리닉의 참여자 모집을 위해 6월 청사 내 캠페인(폐활량 측정 및 금연 필요성 안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이동 금연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 및 단체·일반인은 가까운 14개 시군 보건소 또는 충북금연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찬오 도 보건정책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도청 직원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직원의 금연을 유도하는 등 건강한 직장 문화 형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더 나아가 보다 많은 도민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 금연 환경 조성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