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2040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는 슬로건으로 20대부터 40대까지의 혈관건강 인식을 높이는 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동안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지원단 및 14개 시군 보건소가 함께 참여하며 진행되고, 젊은 세대부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활동으로는 9월 중 도내 청주청원생명축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보은평생학습어울림축제와 연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을 안내하고 자기혈관 숫자 알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전광판 홍보, 직장인, 대학생 등을 위한 2040세대 찾아가는 레드서클 운영, 모바일 앱(워크온) 활용 걷기 챌린지,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건강 강좌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노인대학, 전통시장, 장애인복지관, 사업장 등을 방문하여 건강 상담 및 지속적인 캠페인도 실시한다.
한찬오 도 보건정책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발병 시 사망하거나 중증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생활 습관 개선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번 예방관리 주간을 계기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40세대 청장년층 또한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여 ‘자기혈관 숫자알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