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이재명 정부 민생회복 정책’ 맞춰 전 도민 소비쿠폰 지급

  • 등록 2025.07.09 17: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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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5만원 지원 신용·체크카드·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 21일부터 지급 개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이재명 정부 정책에 발맞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전 도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신속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되는데 1차 지원은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청주시, 충주시,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을 포함하는 일반도민은 18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을 지급하며 인구감소지역인 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 1인당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6월 18일 도내 거주자 기준으로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하고,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하면 지급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표에 성인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자 세대주는 직접 신청 가능하다.

 

14일부터 네이버(Naver), 카카오(카카오톡), 토스(토스), 국민은행(KB스타뱅킹), 국민카드(KB Pay), 신한은행(신한SOL), 우리은행(우리WON뱅킹), 우리카드(우리WON카드), 카카오뱅크(카카오뱅크), 하나은행(하나원큐), 하나카드(하나Pay), IBK기업은행(i-ONE Bank), 농협은행(NH올원뱅크), PASS(SKT, KT, LGU+), SKT(Tworld) 17개 모바일 앱 또는 국민비서 홈페이지(https://ips.go.kr)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알림서비스를 사전 요청하면, 지급 신청일인이틀 전인 19일에 지급 금액, 신청 방법, 사용기한 등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

 

2차 지원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원되며,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2차 지급에 대한 세부 사항은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도내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소비쿠폰은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은 사용 제한된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신청할 경우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도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TF를 구성, 담당자 실무 교육 참석 등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17일에는 도내 경제기관·단체 비상지역경제 대책회의를 여는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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