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투게더와 바나나맛우유 50주년을 기념하여 신제품 ‘투게더맛우유’를 출시한다. 투게더맛우유는 빙그레의 스테디셀러 바나나맛우유와 투게더가 만나 탄생한 가공유 제품이다. 투게더맛우유는 체계적인 제품 설계를 통해 투게더의 고소하고 은은한 맛을 단지 용기에 담았다. 78%의 높은 원유 함량으로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강조해 전연령대가 선호하는 투게더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또한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투게더 제품의 디자인을 적용시켜 두 브랜드의 50주년이 가지는 의미를 배가시켰다. 국내 가공우유 1등 브랜드 바나나맛우유와 대한민국 최초 정통 고급 아이스크림 투게더는 모두 1974년에 출시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빙그레를 대표하는 두 브랜드의 50주년 기념 에디션인 만큼 남다른 의미의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기존에 출시했던 ‘바닐라맛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져 바나나맛우유와 투게더의 50주년을 기념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서 출시하게 됐다”며 “50년간 온 국민과 함께한 바나나맛우유와 투게더가 앞으로도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무더운 여름철, 이를 이기는데는 차가운 아이스크림만한 게 없습니다. 하지만 높은 칼로리와 당 때문에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식품입니다. 최근에는 다이어트 중에도 맘 편히 먹을 수 있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다이어트 아이스크림'의 네이버 데이터랩 검색어 순위는 2018년 59위에서 올해 20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비슷한 검색어인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은 28위에서 13위로 상승했습니다. 다이어트 아이스크림 수요가 늘면서 저칼로리.저당 아이스크림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국내 빙과업계 1위 롯데제과는 지난 2018년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가 고배를 마셨는데요. 최근 다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라이트 엔젤'을 선보이며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라이트 엔젤 파인트 제품은 일반 아이스크림(1000kcal) 대비 3분의1 수준인 280kcal입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2종으로 상큼한 요거트 맛을 내는 ‘라이트 엔젤 요거트’와 콜롬비아산 커피 농축액을 사용한 ‘라이트 엔젤 커피’입니다. 유통업계 1위인 이마트도 피코크 저칼로리 아이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