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4일 풀무원 기술원(충북 청주 소재)을 방문해 차세대 신기술 식품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육상 양식김, 식물성 대체식품 등 다양한 신기술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지원을 위한 규제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성곤 국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자원 부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최소한의 자원으로 환경 오염 걱정 없는 미래 먹거리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며, “소비자의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우수한 대체식품이 개발·생산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과학기술력과 식품 안전 규제과학 정책이 상승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우수한 신기술 식품이 개발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합리적인 규제 개선 방안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7일 제59차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이하 농과위)를 개최하여, 제10기 신임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농식품 연구개발(R&D) 혁신방안’ 등 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농과위는 농림식품과학기술 정책 및 투자 방향, 관련 종합계획 등을 심의‧조정하는 농림식품 과학기술분야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농식품부 차관,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당연직 8명, 민간위원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위촉된 제10기 민간위원은 개방형, 현장형 연구개발(R&D) 추진에 중점을 두는 국정 방향에 맞게 스마트팜,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주요 농업 분야 이외에 화학, 기계, 의생명,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인 등으로 구성하였고 향후 2년간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과 함께 개최된 제59차 본회의에서는 농식품 연구개발(R&D) 혁신방안(안), 2024년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 운영계획(안), 제8차 농업과학기술 중장기 연구개발계획 2024년도 시행계획(안), 제1차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 2024년도 시행계획(안) 4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효율 풀무원 대표가 2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지속가능식품 확장’, ‘글로벌 시장 확대’, ‘ESG 경영 강화’, ‘푸드테크 통한 미래 대응’ 등 4개 핵심사업 중심의 성장의지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는 주주 및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의 성장의지를 다졌다. 이효율 대표는 인사말에서 “풀무원의 지난 40년사는 유기농이라는 말이 생소했던 1980년 초 한국 최초의 유기농식품기업으로 출발해 식품의 핵심가치를 안전, 안심, 영양균형의 바른먹거리 기준으로 바꾸고, 사람과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실천함으로써 식품산업의 가치기준과 패러다임을 바꿔왔다”며 "이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난 40년간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고 선도해왔듯이 미래먹거리 역량을 획기적으로 축적하고, 디지털전환(DX)과 프로세스혁신(PI)의 속도를 높여, 주주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국내 바른먹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유통·식품업계 3세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4를 찾았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함께 CES를 찾았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은 CES 현장에서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 등을 둘러봤다. 업계는 부친인 신 회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AI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사업혁신’을 강조한 만큼 미래 신기술과 산업 트렌드 등을 확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워홈 창업주인 고(故) 구자학 아워홈 명예회장의 셋째 딸인 구지은 부회장도 CES에 참석한다. 구 부회장은 비즈니스전략, 글로벌, 기술경험혁신 등 관련 부서 임직원을 CES 2024 참관단으로 구성했다. 구 부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아워홈은 일반적인 식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넘어 IT와 푸드테크 기술에 기반하여 서비스를 고도화해 ‘식음업계의 테슬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한 만큼 푸드테크, AI, 디지털 헬스케어 등 급식의 미래 먹거리를 모색할 예정이다. 또, 관련 콘퍼런스 세션에도 참가해 아워홈 역량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술 동향을 파악할 계획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오너 3세 전병우 상무는 CES에 전일 참석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도미노피자,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5년 연속 1위 도미노피자가 ‘2019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피자전문점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지난 1992년부터 발표해온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는 매년 100개 이상의 산업을 대상으로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누구보다 먼저 새로운 재료를 찾는 연구개발과 특별한 조리법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메뉴, 업계를 선도하는 자체 주문•배달 플랫폼과 IT 기술, 그리고 지역 기반 사회공헌 활동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9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피자전문점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도미노피자는 2019년 문어와 통새우 등 다양한 프리미엄 식자재를 활용한 ‘문어밤 슈림프 피자’로 소비자에게 영양만점의 완벽한 프리미엄 피자를 제공했고, 고객 10만명이 뽑은 인생피자 4종을 한 판에 즐길 수 있는 ‘베스트 콰트로 피자’를 출시하여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했다. 또한 다양한 고객 취향과 함께 합리적 가격까지 만족하는 ‘취향존중 피자 시리즈(치즈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