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실라리안 제품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10일부터 23일까지 이마트 경산점에서 ‘2024 경북 우수 인증 제품 실라리안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라리안 기업 23개 사가 참여해 밀키트, 홍삼, 장류, 전통차, 과일음료, 인견 의류․침구, 목공예품(도마 등) 등 3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첫날인 10일, 이마트 경산점 1층에서는 최영숙 도 경제산업국장, 박정훈 이마트 영남지역 본부장, 이남진 이마트 경산점장, 송경창 경제진흥원장, 김종호 실라리안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판전 시작을 알리는 오픈행사를 한다.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실라리안 제품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하고, 막창, 빵류 등 다양한 시식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이번 특판전은 지역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실라리안 기업에는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신규 판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와 이마트가 상생협력 해 기획한 행사다. 실라리안은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이 필요한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해 경북도가 지난 1999년 만든 공동브랜드다. 첫 해 10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도 수산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9회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16개국, 189개사, 379부스 규모로 운영되는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는▲푸른드리(삼치살) ▲해우촌(해남 산소리 파래김) ▲다산종합식품(합치액젓, 요리맛수) ▲명인오가네(간장게장) ▲모모프렌즈(홍대쭈꾸미) ▲대부맛김 영어조합법인(대부맛김 전장 조미김) 등 6개소가 독립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한 수산업체는 일반 관람객은 물론 국내외 수산바이어에게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무역상담회를 통해 수출과 내수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봉현 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경기도 수산물 가공업체의 유통판로 확대 및 상품화, 마케팅 등과 연계해 도내 수산식품 수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수산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수산물 가공업체 수는 396개소로 전국 3,571개소 중 국내 두 번째로 많다. 경기도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함께 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9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순천지역의 농특산물로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동행마켓은 서울시가 서울 야외도서관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직거래장터로, 서울시민들에게는 우수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생산 농가에는 판로 확보의 장을 제공하는 지자체와 서울시의 협업사업이다. 이번 동행마켓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운영되는데, 순천시는 8개 농가 및 법인이 참여하여 순천의 100여가지 농특산물 및 가공 제품을 직접 판매한다. 또한 시는 서울시 동행마켓과 연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목동아파트 직거래장터”에도 참여해 도농 상생과 지역 농업인 판로 확장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활용해 순천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 및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에서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현대백화점과 공동특판행사(팝업스토어)를 연중 개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개별입점이 어려운 도내 2~3개 기업을 매월 발굴·선정하여 4월 목동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현대백화점 전 지점을 순회하며 특판전을 개최한다. 또한 참여업체 중 10개 내외 제품을 베스트 제품으로 선정하여 기간 내 개최되는 베스트 기획전에 참여할 계획이다. 도는 유통망 확보가 어려운 도내 제품들과 수도권에 위치한 대형유통업체와 협업하여, 지속적인 브랜드 노출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유통망을 다양화 할 방침이다. 이번 달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10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 도의 특색이 담긴 2개 업체가 참여하여 즉석조리식품과 반찬, 간식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일미어담 제품은 강원자치도 삼척 푸른바다의 정취를 집에서 맛볼 수 있도록 가자미, 임연수, 고등어 등 신선한 생선을 각기 특징에 따른 고유한 방식으로 구워내 맛과 영양성이 뛰어나며, 전복장과 새우장 등도 함께 판매한다. 정남미 명과는 강릉 떡장인이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 다양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9일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협력 구축을 위해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도 정책실장, 이강덕 포항시장,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을 비롯한 대학과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 참석했다. 도는 푸드테크 산업을 주도할 혁신기업 육성을 최우선 정책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경북·대구지회는 회원 기업 간 연구·기술 분야의 상생 협력과 민간 주도의 푸드테크산업 구심적 역할을 위해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와 박주홍 포스텍 교수가 경북·대구지회 공동 회장으로 선임됐다. 박종훈 대표는 협동 로봇 기업을 운영하면서 포항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등 300억원의 적극적인 투자를 해왔으며, 박주홍 교수는 포스텍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으로 로봇기반 식품과 AI 융합, 스마트팩토리, 개발 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발족식에서는 그간 추진한 도의 사업 성과와 ‘푸드테크 기준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푸드테크 현황 ▲차세대 대체식품, 식품 소재산업의 중심지 경북 ▲경상북도 푸드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과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 이하 전북자치도)는 전북 농수산식품 산업의 성장과 국제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분야 전문가 및 도내 수출기업 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8일 바이오진흥원 비즈니스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내수시장 성장의 한계와 경기 침체의 장기화 전망에 따라 해외수출 확대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농수산식품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국내외 경기 둔화와 예측 불가능해지고 있는 글로벌 환경변화 등으로 미루어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또한, K-컬처의 글로벌 영향력 확산에 따른 전북 우수 농수산식품의 시장 선점 전략을 마련하고, 물류비 증가 및 각국의 보호무역 강화로 인한 해외 수출 장벽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의제로는 2015년 세계무역기구(WTO) 제10차 각료회의에서 결정되어 2024년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 전면중단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농식품 가공 지원사업을 받은 35개소 업체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사후관리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 분야 재정사업관리 기본규정에 따르면 보조금으로 취득한 중요재산의 사후관리 기간(건물·시설 10년, 기계·장비 5년) 내에는 해당 재산을 임의로 처분할 수 없으며, 사업부서는 연 1회 이상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현지조사를 통한 목적 외 사용여부 ▲양도·교환·대여·담보 제공 등 준수 여부 등이다. 부정수급에 해당하는 행위가 확인되면 보조금법 제33조에 따라 보조금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 조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 가공 지원사업의 철저한 사후관리로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과 건전한 재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장날 전통시장을 방문한 지역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 관계자, 외식업괴산군지부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조리 전,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식재료는 필요한 만큼 신선한 재료 구입하기 △채소류는 가급적 가열·조리해 섭취하기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은 후 85℃이상에서 가열해 섭취하기 △지하수(음용수)끓여 먹기 △조리음식은 바로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냉장 보관하기 등을 생활 속 실천사항을 홍보했다. 또한, 냉장고에서도 세균이 번식하는 만큼 방심하지 말고 식재료나 음식의 상태를 점검해 상하거나 오래된 음식은 과감하게 버리고 식재료는 투명한 용기나 팩에 위생적으로 보관하도록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낮 기온 상승과 지역행사 및 나들이 이용객 증가로 조리식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특별사법경찰에서 봄나들이 철을 맞아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불법 영업행위 근절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행락지 주변 다중 이용 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사항 6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위반 행위는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보관(1곳)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1곳) ▲무표시 제품 조리·판매(1곳) ▲ 휴게음식점 미신고 영업(3곳) 이다. 식품위생법’및‘식품 등의 표시・광고법률에 따르면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진열 및 보관하거나 지하수 수질검사를 기간 내에 실시하지 않을 경우, 무표시 제품을 영업에 사용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영업정지 15일 또는 1개월 등의 행정처분도 받게 된다. 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6건에 대해 조사 후 사법 조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임묵 시 시민안전실장은“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행락지 인근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 대응 현장 활동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대형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시설을 주기별로 전수점검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집중하고자 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지역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을 주기별로 전수 점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계획에 따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1,491곳의 집단급식소를 매년 전수 점검하고, 나머지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상시 점검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집단급식소 1천491곳뿐 아니라, 노약자 등 건강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 수련시설의 집단급식소 196곳을 추가해 매년 전수점검을 한다. 또한, 공공기관·산업체·기숙사 등의 집단급식소를 최소 3년 주기로 전수 점검해 매년, 3년 주기별로 모든 집단급식소를 빠짐없이 관리할 계획이다. 집단급식소가 아닌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소 어린이집, 청소년이용 학원 급식소 등 위생취약 시설은 유관기관과 관련부서의 점검요청에 따른 위생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집단급식소 전수점검 등의 식중독 예방 활동에 따른 유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