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 백산수가 세계적 권위의 벨기에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의 생수부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Grand Gold)’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몽드 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에서 창립, 소비재 품질을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적 평가기관이다. 식품, 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셰프, 소믈리에, 교수, 과학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단 80여명이 엄격한 기준으로 품질을 검증, 대상(Grand Gold)부터 동상(Bronze)까지 총 4단계로 시상한다. 생수부문은 미각, 시각, 후각을 활용한 관능평가, 과학적 분석평가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다. 올해 백산수는 ‘견줄 데 없는 순수함과 신선함이 담긴 훌륭한 물(An excellent water with unparalleled purity and freshness)’이라는 심사평과 함께 각 항목 평균점수 90점 이상을 획득,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산수는 약 40년간 지하 암반층을 타고 흐르며 불순물은 거르고 천연미네랄은 균형있게 품은 깨끗한 물”이라며 “이번 몽드셀렉션 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인정받은 백산수의 차별화된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농심 백산수는 올해 초 미각 분석 기관 국제식음료품평원(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에서도 ‘완벽한 미네랄 밸런스를 가진 좋은 물’이라는 심사평과 함께 최고 등급인 3스타 인증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글로벌 종합건강기업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배구단 메가왓티의 나라 인도네시아에서 대한민국 홍삼을 알리기 위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다. 대한민국 배구 코트에 인도네시아 돌풍을 몰고 온 메가왓티는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 1명을 추가로 뽑는 제도가 신설돼 지난 시즌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 합류해 7년만에 봄배구에 진출하는데 기여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메가왓티의 눈부신 활약으로 구단 공식 SNS도 뜨겁다. 작년 7월에 2만명 정도였던 배구단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올해 4월에는 28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유튜브 구독자는 23만명을 넘어서며 지난해에는 남녀 프로 배구단 최초로 10만명 이상 달성한 채널에 수여하는 실버버튼을 획득했하기도 했다. 구독자 중 인도네시아의 비율은 86%에 달할 정도로 현지인의 관심은 뜨겁다. 정관장은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의 메가왓티의 폭발적인 인기가 정관장 홍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정관장은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자카르타에 위치한 고급 백화점인 롯데에비뉴 내에 매장을 입점하여 운영 중이다. 주요 고객은 고소득 화교층이며 이들을 중심으로 명절 선물 등 정관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스포츠협회 초청으로 자카르타에서 치뤄진 올스타팀과의 친선경기 일정에 맞춰 정관장은 대한민국 대표 홍삼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자카르타 정관장 매장에서는 ‘메가왓티 프로모션’을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했다.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정관장 샘플키트를 증정했으며 정관장 전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여기에 구입 금액대별로 ‘메가왓티 인형’, ‘메아왓티 유니폼’, ‘정관장 골드카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구 친선경기가 진행된 20일에는 경기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정관장 제품, 샘플키트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정관장 홍삼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했다. 인도네시아는의 인구는 약 2.8억명으로 인도·중국·미국에 이어 인구 4위에 해당한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내 최다 무슬림이 거주 중이며 이로 인해 할랄 식품 최대 소비 시장으로 무슬림 기준의 할랄규제 장벽이 높은 국가 중 하나다. KGC인삼공사는 인삼류 대상 수입 쿼터제, 할랄 의무화 등 인도네시아의 강화되는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No1. 홍삼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메가왓티가 정관장을 인도네시아에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국내에서 맹활약 중인 메가왓티처럼 정관장도 세계 건강식품 시장에서 홍삼의 힘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사소한 일상 속 에피소드를 요란하게 축하해주는 ‘빵빠레츄레이션’ 축하사절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까지 롯데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연을 접수, 5개 에피소드를 선정한다. 선정된 사연에는 ‘빵빠레츄레이션’ 축하사절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요란법석 축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사연에 따라 중창단, 경호원, 고적대 등의 축하사절단이 구성되며 롯데웰푸드의 빵빠레를 나눠주는 샘플카도 동행한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빵빠레츄레이션송’도 제작했다. 이번 캠페인 송은 제과업계 최초로 AI를 활용해 만든 캠페인 송으로 유머러스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번 빵빠레 캠페인는 오두방정과 호들갑을 떨면서 무엇인가 시작한다는 ‘빵빠레 불면서 시작’이란 온라인 밈(Meme)에서 착안한 것이다. 롯데웰푸드는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인형 굿즈 등을 담아 인증샷을 찍는 ‘빵빠레샷’이 유행을 활용해, ‘빵빠레샷’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1983년 출시된 롯데웰푸드 빵빠레는 국내 대표 소프트콘 아이스크림으로 지난해에는 4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빵빠레샌드를 선보였고, 올해 초에는 소프트바 2종(바닐라, 초코)과 소프트샌드 쿠앤크를 새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온라인 밈을 활용해 재미있고 유쾌한 SNS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빵빠레를 비롯한 롯데웰푸드 제품들을 활용해 고객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향림재활원'에서 치킨과 사이드메뉴 등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BBQ는 이날 향림재활원이 개최한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향림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패밀리들은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바사칸치킨, 순살크래커, 황금알치즈볼, 감자튀김 등을 튀겨와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BBQ의 사회공헌 활동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진행됐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가 신선육을 지원하고 자원한 패밀리가 조리해 지역사회에 치킨을 전달하는 BBQ의 대표적 상생활동이다. 행사에는 경기도 광주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곤지암리조트점, 곤지암점, 광주역점, 태전행복점, 중앙점, 양벌리점, 능골점 패밀리가 참여했고, 지역 패밀리들은 2016년부터 장애인의 날마다 향림재활원을 찾아 치킨을 기부해 오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BBQ 관계자는 "8년이란 시간 동안 자발적으로 치킨릴레이에 참여해주신 패밀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치킨릴레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지난 19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병무청과 '나라사랑 가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병무청의 병역이행자 우대 사업에 동참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와 이기식 병무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병무청은 병역이행이 존중받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병역이행자에게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병무청은 ▲나라사랑 가게 적용 사업장 선정 ▲병역이행자가 나라사랑 가게 사용 시 할인 등 혜택 제공 ▲나라사랑 가게 홍보 및 활성화, 확대 등 지원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이행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전국 11개 다양한 사업장에서 식음 서비스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엑스더스카이(X The SKY) 전망대 입장권 할인과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인천국제공항 식음료 시설 등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업장 위치 및 할인혜택은 나라사랑 가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3대(代)가 모두 현역군인으로 만기 전역한 병역명문가에는 국민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식음서비스 할인혜택을 두 배로 제공한다. ‘나라사랑 가게’는 동원훈련을 성실히 이수한 사람 또는 병역의무를 이행중인 사람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병행이행자 우대사업에 동참하는 업체(기관)를 지칭한다. 할인혜택은 동원훈련을 이수한 예비군, 복무중인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 병역명문가 대상이며 교육훈련 소집필증, 복무확인서, 병역명문가증 등을 제시하면 현장에서 즉시 할인혜택이 부여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이행자들이 더욱 존중받는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 다양하게 혜택의 폭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푸드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합엔터테이먼트 공간으로 부산 엘시티 전망대 ’엑스 더 스카이‘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공유하는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또한 운영하고 있다. 군 급식과 관련해선 육군부사관학교 양성식당을 시작으로 육군훈련소, 공군 제11전투비행단 등에 민간위탁급식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부대 급식 현대화를 통해 국군장병들에게 바른먹거리 기반의 영양균형 식단을 구성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군부대 최초로 선택 메뉴 제공과 브런치데이 운영 등 다양한 시도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오랜 기간 위탁급식 운영 전문 노하우와 고객사별 맞춤 서비스를 통해 대기업 급식시장 선점을 통한 대형점 중심의 신규 수주와 군 급식을 지속 수주하며 운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위탁급식 매출은 지난 3년(2021~2023년)간 연평균 26.8% 고성장 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홍삼을 먹고 뛴 경기에서 골을 잘 넣다보니 그 후로 ‘정관장 홍삼톤’을 데일리 루틴처럼 먹게 됐다” 한국축구 국가대표이자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소속인 황희찬 선수가 징크스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한 말이다. 지난 19일 10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에서 “자신 있는 신체 부위는? 황소 ‘황희찬’에게 물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황희찬 선수의 근황 및 궁금한 이야기와 함께 체력관리 아이템으로 ‘홍삼톤’을 소개하며 정관장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애템이 뭐냐는 질문에 “어릴 때부터 계속 축구를 했으니 몸에 좋은건 다 챙겨 먹는 편이었는데 홍삼도 그 중 하나죠”라며 “중학생 쯤부터 ‘홍삼톤골드’를 계속 챙겨 먹었고 지금은 ‘홍삼톤 리미티드’를 먹고 있고요”라고 전했다. 이어 “축구를 하다 보면 몸에 피로도 많이 쌓이고요, 최근에는 ‘홍삼톤 류’가 새로 나와서 정말 잘 애용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황희찬 선수가 소개한 ‘홍삼톤’은 홍삼농축액에 생약재를 배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연매출 1000억이 넘는 정관장 스테디셀러 브랜드다. 1993년 출시 이후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이 생산되며 30여년간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정관장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피로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면역력 개선’, ‘항산화 작용’ 등의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운동선수는 체력, 정신력 등의 자기관리가 경기력에 큰 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정관장 홍삼’을 섭취하고 있다.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양궁, 수영, 역도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 선수들은 물론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들도 홍삼의 기능성을 느끼기 위해 꾸준히 정관장을 섭취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9일 경기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Y-FARM EXPO 2024)’에 참가한 필리핀, 헝가리, 캐나다 대표 한상기업 3사와 K-푸드 수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한상기업인 CTK ASIA RUBBER CORP(대표 천주환 Joseph)은 필리핀 잠보앙가 경제자유무역항에 설립되어 타이어용 천연고무를 전문으로 생산 및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이며, 헝가리 한상기업인 ANW CONSULTING KFT(대표 최귀선)은 기업회계, 세무분야는 물론 경영컨설팅 및 국제무역분야 등에서 기업 대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 한상기업인 CoBees(대표 황선양)는 한국산 소주 등 주류를 전문적으로 수입 및 공급하는 회사로 지난해에는 자체 브랜드 제품도 생산하여 캐나다에 출시한 바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각 기업은 이번 협약으로 ▲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 ▲ 김치의 날 글로벌 확산과 K-푸드 세계화를 위한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수출확대를 위한 좋은 만남의 장에서 필리핀, 헝가리, 캐나다 각국 대표 한상기업과 협력을 논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오늘 협약으로 각 대륙으로의 K-푸드의 세계화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 실천’의 가치를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21년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선포해 현재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같은 세계적인 기업 등 세계 44개국 66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디지털혁신실과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부는 19일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날 디지털혁신실은 남양주시지부 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관내 배농가를 찾아 퇴비 살포, 잡초 제거 등 일손이 부족한 농업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부 직원 40여 명도 인천 강화남부농협 관내 벼 농가를 찾아 모판 나르기, 영농폐자재 수거 등 영농작업을 지원했다. 이정표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장과 박진석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부장은“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에 도움을 드리고자 직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영농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대표 안빈)가 국제천연물과학회(ICSB)에서 ‘홍삼 효능과 안전성’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 홍삼의 우수성을 선보인 이번 학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미시시피주 옥스포드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홍삼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정관장 홍삼 제품 시음행사를 진행하며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미국농무부(USDA), 미국국립과학재단(NSF), 미국국립보건원(NIH) 등 정부관계자와 대학교수, 연구원, 바이어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국제세미나에서 한국, 미국, 대만의 연구자들이 홍삼의 혈행 및 피로개선, 기억력 개선 및 치매 예방 등 대표적인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와 섭취 안전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나승열 건국대 교수는 “홍삼의 사포닌, 홍삼다당체 등 다양한 성분들이 혈행 개선,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등 효능을 나타낸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면서 “특히 홍삼을 섭취하면, 뇌에서 치매를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플라그 축적을 억제하고, 염증을 개선하여 인지 기능 장애를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천연물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장영훈 대만 중국의약대 교수도 “홍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중추 신경계 조절을 통해 학습 및 기억력이 개선되고, 혈소판 응집을 조절함으로써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며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KGC인삼공사는 주류 고객을 타겟으로 대형 유통, 로컬 네추럴 마켓 등 유통망을 확대하고 ‘에브리타임’ 브랜드 중심의 제품 확장을 통해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지인의 선호도를 반영한 맛과 소재로 차별화된 다양한 스틱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예정이다. 이윤범 KGC인삼공사 미국R&D센터장은 “홍삼의 우수성을 미국 지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국제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홍삼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 기반 효능과 우수성에 대해 알리는 활동은 물론, 미국의 대학 및 병원들과 협업하여 홍삼의 효능에 대한 임상연구를 진행해 한국의 대표 건강 소재인 홍삼의 세계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3월 미국 LA인근 풀러튼에 미국 R&D센터를 오픈했다. 미국 R&D센터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 존스홉킨스 대학교,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등 미국 유수의 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미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비롯한 홍삼의 효능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재 90여종의 정관장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섭취 편의성과 홍삼의 쓴맛을 보완한 ‘에브리타임’, 기능성 음료인 ‘홍삼원’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가 신규 모델 가수 임영웅과 함께한 광고영상이 총조회수 1천만 뷰를 훌쩍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3월 21일 토지보호편 광고를 공개하고 가수 임영웅의 보이스를 통해 “땅이 깨끗해야 물도 깨끗하니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최상의 품질관리를 위해 취수원 주변의 축구장 100개 규모의 땅을 사는 등 다양한 노력과 아낌없는 투자로 ‘믿을 수 있는 물’을 완성했다는 내용이다. 가수 임영웅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며 ‘국민가수와 국민생수의 만남’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만큼 티저 및 본편 광고, 디지털 영상 등은 공개 직후부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고영상을 포함한 유튜브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1천2백만 회, 관련 댓글은 2만3천여개에 육박하며 많은 소비자들은 ‘제주삼다수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신뢰의 아이콘 임영웅의 만남에 더욱 믿음이 간다’, ‘물을 위해 땅까지 관리한다니 믿고 마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주삼다수는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12일 광고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으며, 19일 오후 6시에는 광고 비하인드 필름을 오픈할 예정이다. 영상들은 제주삼다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며, 비하인드 필름 공개일에 맞춰 인스타그램에서 ‘임영웅 심쿵포인트 투표 이벤트’도 진행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장은 "임영웅과의 특별한 만남으로 제주삼다수의 품질관리 노력이 신뢰감 있게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델 임영웅과 함께 펼쳐갈 다양한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