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천안시에서 2024년 농·축협 경영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박석모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 농·축협 상임이사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협의 건전한 경영과 발전을 위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농협중앙회는 지역 농·축협의 경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농·축협 간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업무역량을 강화해왔다. 박석모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영진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경영위기 관리능력을 강화하여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자립을 돕는 굿윌스토어에 간식 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9일 밝혔다. BBQ는 지난 17일 굿윌스토어가 개최한 굿윌전국체전에 BBQ 치킨 핫도그와 레몬보이 등 700인분의 간식 세트를 후원했다. 대전에 위치한 KT대전연수원 실내체육관서 진행됐으며 전국에 있는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비장애 임직원 700여명이 참여했다. BBQ는 지난해 7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사용하지 않는 물품 중 재사용 가능한 물품 100여점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기증하는 '착한물품기부'를 진행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립 지원에 동참했다.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재사용 가능한 중고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BBQ 관계자는 "지난 착한물품기부로 맺은 연이 이어져 이번 굿윌스토어 체육대회 후원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해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한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으로 ESG 경영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BBQ는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와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경기도 이천 소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치킨을 전달하는 등 소외 이웃을 위한 선한 영향력 확산에 지속 노력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는 김명호 경인식약청장이 19일 성남 오리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명호 경인식약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손의 위생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뷰박스와 어린이기호식품 표시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리플렛 등을 활용하여 체험형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한 식품의 섭취와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경인식약청은 성남교육지원청과 업무 간담회를 개최해 늘봄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협업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홍보 등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맥도날드가 다가오는 5월 26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 ‘2024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지역 내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이하 RMHC 하우스)’ 건립과 운영을 후원하고자 기획됐다. RMHC 하우스는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으로, 국내에는 지난 2019년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부지에 첫 RMHC 하우스가 개관해 운영 중이다. 한국맥도날드와 RMHC Korea는 대형 병원이 밀집한 서울 지역에도 RMHC 하우스를 건립하는 데에 고객과 함께 뜻을 모으고자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의 참가비를 RMHC Korea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가 신청 절차를 마련했다. ‘2024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은 만 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4km 걷기 코스로 구성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대회 공식 티셔츠와 모자, 맥도날드 굿즈 등 풍성한 기념품도 제공되며 현장에는 다양한 홍보 부스와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마련돼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련 공지사항은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 및 RMHC Kore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7일 RMHC Korea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을 통해 참가자분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참가비 전액이 RMHC 하우스 건립 및 환아 가족 지원사업을 위해 RMHC Korea에 기부되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오는 5월 3일까지 서울 신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약 25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며,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올해로 7년째 추진하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 마실 물을 선택하기 어려운 환아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백산수를 매달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량은 약 124만 병에 달한다. 농심은 이외에도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맞아 환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 공모전, 환아의 생일과 골수이식 기념일에 선물을 전하는 심심키트, 소아암 인식개선을 위한 심심트레킹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헌혈에 참가한 임직원들의 고귀한 사랑을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환아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대표 브랜드인 ‘빼빼로’와 ‘제로’를 태국 킹파워 면세점에 입점했다. 국내 제과업체가 태국 면세점에 입점하는 것은 롯데웰푸드가 최초다. 태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친절한 국민성 그리고 정부의 꾸준한 관광산업 육성정책 등의 영향으로 연간 4천만명 이상의 해외관광객이 방문하는 국가다. 이번 킹파워 면세점 입점으로 롯데웰푸드는 ‘빼빼로’와 ‘제로’를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태국 쏭끄란 축제에 맞춰 ‘빼빼로’세트 2종(8입 세트, 10입 세트)과 ‘제로’ 2종(후르츠 젤리, 크런치 초코볼)을 입점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 했다. 송끄란 축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물 축제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이를 즐기기 위해 방콕이나 치앙마이 등을 방문한다. 킹파워 면세점은 태국 최대 면세점이다. 1989년 설립 이후 방콕과 마하룬 플라자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돈므앙 국제공항, 월드트레이드센터, 치앙마이, 핫야이, 푸켓, 수완나품 공항 등에서 면세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기존에 태국 빅씨(Big C), 탑스(Topst), 마크로(Makro) 등 현지 유통체인에 입점해 빼빼로와 초코파이를 판매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송끄란 축제를 맞춰 입점을 완료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어린이 지원을 위한 ‘SPC행복한펀드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SPC행복한펀드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펀드를 조성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13년 간 누적 24억 2천만원을 전달해 약 1600명의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2억원의 SPC행복한펀드 모금액을 전달해 장애어린이들의 재활치료비, 보조기구, 특기적성 교육비, 가족여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참여로 함께한 ‘SPC행복한펀드’가 장애어린이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장애인 지원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행복한재단은 같은 날 장애인 생활시설 ‘애덕의 집’이 운영하는 보호작업장 ‘소울 베이커리’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파티시에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기술교육 특강을 여는 등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부산 지역에 젤라또 메뉴를 특화한 신규 센트로(정통 에스프레소바 콘셉트를 강화한) 매장 두 곳을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매장은 ‘센트로 광안리점’, ‘센트로 서면점’으로, 젊은 세대가 즐겨찾는 핫플레이스이자 명실상부한 부산의 대표 관광 명소에 자리잡았다. 먼저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센트로 광안리점은 지상 4층 규모로 벽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 야경을 보다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4층에는 야외테라스가 마련되어 매주 토요일 부산시에서 진행하는 드론쇼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들을 즐길 수 있다. 부산 최대 번화가 중 한 곳인 서면에 위치한 센트로 서면점은 지상 2층 규모로 오픈했다.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전리단길’이라 불리며 이색 관광지로 떠오른 전포카페거리와 과거 부산 제 1의 번화가였던 서면 젊음의거리 특성에 맞게 고급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점포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파스쿠찌는 광안리점과 서면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젤라또 특화 메뉴들을 선보인다. ▲ 시그니처 메뉴로 각양각색의 토핑과 소스가 담긴 컵 위에 젤라또 아이스크림콘이 거꾸로 세워져 콘을 들면 초콜릿과 크런치가 와르르 쏟아지는 ‘와르르 베리 젤라또’, ‘와르르 피스타치오 젤라또’ ▲ 체리, 바질올리브 등 특색 있는 이탈리아산 소스가 활용된 ‘시그니처 샘플러 젤라또’, 베스트 플레이버에 토핑을 넣은 ‘베스트 샘플러 젤라또’ ▲ 원하는 맛을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시크릿 콘 젤라또’, ‘시크릿 컵 젤라또’ 등이다. 이밖에 주류를 함께 취급하는 이탈리아 현지 에스프레소 바의 콘셉트에 맞춰 취향에 맞게 음료와 칵테일 두 종류로 즐길 수 있는 ‘부산 블루비치 레몬 그라니따’, ‘부산 샌드비치 커피 그라니따’ 2종도 선보인다. 파스쿠찌는 광안리점과 서면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오픈 첫날인 오늘 오후 1시, 인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이용주가 센트로 광안리점의 일일 직원으로 깜짝 등장해 고객들과 소통한다. 또한 오후 8시에는 센트로 광안리점에서 진행하는 11번가 라이브 방송의 스페셜 MC로 나서 새롭게 오픈한 부산 2개점과 특화 제품을 홍보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센트로 광안리점’, ‘센트로 서면점’은 파스쿠찌만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젤라또 특화 매장”이라며, “지역 특화 매장인 만큼 부산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파스쿠찌만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고기(돼지·소·닭) 소비량은 1인당 약 60.6kg으로 그중에서도 돼지고기 소비량은 전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수준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한돈을 단순히 ‘먹는 식품’으로만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FC서울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축구팬들이 경기를 관람하는 동시에 먹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한돈 요리와 무제한 맥주를 제공하는 ‘한돈 스카이펍’ 좌석을 마련했다. 한돈 스카이펍은 지난해에도 FC서울 홈경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현재도 가장 인기 있는 좌석으로 손꼽힌다. 오는 20일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한돈자조금이 함께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도 개최해 축구팬들이 친구,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장·내외 프로모션을 통해 한돈선물세트, 기념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어 한돈자조금은 한돈을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해 비빔면과 함께 먹으면 맛있는 음식으로 삼겹살 구이가 언제나 순위에 오른다고 설명했다. 특히 MZ세대에서 인기 많은 비빔면과 삼겹살의 국룰 조합에서 착안하여, 한돈자조금은 올해 팔도와 공식 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협업에 나선다. 대학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팔도 푸드트럭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팔도 비빔면과 함께 즉석에서 한돈을 구워, 신선하고 색다른 맛의 메뉴를 제공하며 일상에 먹는 재미를 선사해 대학가에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한돈과 팔도의 맛있는 만남은 마트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2015년부터 한돈을 사용해 맛과 풍미를 더한 팔도 짜장면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누적 판매량이 약 8천 9백만 개에 달할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한돈 소비량으로 환산하면 266톤을 사용한 셈인데, 맛있는 팔도 제품도 즐기고 한돈 소비도 높이니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올해도 한돈을 사용한 제품 개발은 물론, 한돈인증점에서도 팔도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일상 곳곳에서 한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월드컵 아시아 예선, 파리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축제가 연이어 있어 볼거리가 쉼이 없다. 무엇보다 태극마크를 단 국가대표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한돈자조금은 한국 식문화의 자랑스러운 한돈을 함께 알리고자 올 한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그 첫 타자로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와 함께 신규 광고를 제작해 2편까지 공개했다. 지상파, 케이블, IPTV 등 TV 채널은 물론 옥외광고, SNS채널, 대형 마트와 아파트, 오피스텔 엘리베이터 스크린에서도 국돼팀 광고를 발견할 수 있다. 한돈자조금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돼팀 선수를 모집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국돼팀 마이크로 페이지에서 ‘국돼팀’ 입단 신청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데 광고를 넘어 실제로 국돼팀에 입단할 수 있다는 소식이 입소문을 타면서, 벌써 100만 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국돼팀 선수로 임명됐다. 이밖에도 한돈자조금은 tvN 장사천재 백사장2, SBS 모닝와이드, MBN 생생정보마당, MBC M 주간아이돌 등 인기 TV 프로그램을 통해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며 한돈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우리돼지 한돈을 좀 더 친근하게 접하고, 한돈을 만나는 과정 자체가 한국을 대표하는 즐거운 식문화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돈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온·오프라인 광고, 제휴 마케팅, 대국민 참여 캠페인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약진하는 한돈에 지속적인 관심과 소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K-푸드 수출시장 다변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카자흐스탄 최대 유통수입사 ‘신라인(SHIN-LINE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의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가 참석했고, 협약 기관들은 ▲ 카자흐스탄 등 CIS 시장 K-푸드 수출 확대 ▲ 유망 K-푸드 발굴과 유통 협력 ▲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과 전 세계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1995년 설립된 카자흐스탄 신라인은 연 매출 1억 달러 규모의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등 콜드체인 유통 기업으로, 올해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편의점 전문 신설법인 ‘CU 센트럴 아시아’를 설립하고 BGF리테일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해 지난 3월 카자흐스탄 최초로 알마티 지역에 CU 매장을 개장했다. 공사는 이날 협약과 함께 K-푸드 수출거래 알선을 위해 신라인과 국내 중소 수출업체와의 수출 간담회도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카자흐스탄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프런티어 수출업체와 신라인이 열띤 상담을 진행했으며, 한국산 프리미엄 쌀 50만 달러의 현장 계약이 성사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춘진 사장은 “중앙아시아 신시장 카자흐스탄에서 K-푸드 유통확산에 앞장서는 신라인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카자흐스탄은 1인당 구매력 평가지수가 3만 달러에 달하고 청년층이 53%로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나라인 만큼, 앞으로 K-푸드 수출 협력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에도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함께 지켜나가자”라고 말했다. 앞서 같은 날 공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유력 식품 바이어와 함께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추진하는 ‘2024 상반기 K-푸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uy Korean Food, BKF)’ 참석차 내한한 러시아의 바이칼그룹(Baikal Group)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아시아나푸드스터프(Asiana Food Stuff)와 진행됐다. 바이칼그룹과 아시아나푸드스터프는 아시안푸드 전문 수입·유통기업으로, K-푸드를 수입해 현지 대형유통매장 납품과 직매장을 운영하며 K-푸드 세계화에 기여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서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 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지역 K-푸드 수출·유통 활성화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러시아 바이칼그룹의 쿠즈네쪼브 안드레이(Kuznetsov Andrei) 대표와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아나푸드스터프의 자이드 얼라스위더(Zaid Alsowidah) 대표를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해 러시아와 유럽·CIS 지역, 사우디와 중동지역에서 ‘저탄소 식생활’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도모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전시 상황에도 러시아에서 K-푸드 수요가 늘어난 것은 K-푸드가 유럽의 식문화와 달리 발효 기반의 건강한 식문화란 점에서 주효한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앞으로 건강한 K-푸드의 수출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전 세계에 ‘저탄소 식생활’을 널리 전파해 하나뿐인 소중한 지구를 함께 지켜나가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