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푸드머스가 어린이날을 맞아 영유아 시설에서 활용 가능한 간식 꾸러미를 선보인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인기간식 5종과 풀’스박스 캐릭터 가방으로 구성한 어린이날 간식 꾸러미 ‘풀’스박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풀’스박스’는 영유아 시설 어린이날 행사 특성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한 종합 식재 꾸러미로 아이들이 건강한 간식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꾸러미는 국내 키즈 식자재 시장 No.1의 노하우를 담아 어린이들의 맛과 영양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들로 엄선해 구성했다. 꾸러미는 우리아이를 위해 100%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해 만든 ‘유기농 사과&배 주스(125㎖)’와 칼슘, EPA, DHA가 함유된 ‘뽀로로 키즈 두부봉(84g/28gX3개입)’, 풀무원 국산콩 두부 37%와 감자를 담아 고소한 맛이 특징인 고단백 영양간식 ‘두부칩 감자(35g)’, 톡톡 터지는 국산 감귤 알갱이가 들어간 ‘퓨레뜨 밀감푸딩(55g)’, 고소하고 달콤한 ‘베리베리 땡큐바(25g)’ 등 풀무원푸드머스 인기 간식 5종으로 푸짐하게 구성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수상했다. 신진서 9단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고,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대회 두 번째 참가 만에 준우승을 기록한 김명훈 9단은 트로피와 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지난 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프로 바둑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이다. 올해는 전기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을 포함해 국내 정상급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입신(入神)들의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최고의 기량으로 수준 높은 승부를 펼쳐준 32명의 프로기사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파트너로서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위성환 본부장이 29일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2023년 동참했던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가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며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의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챌린지의 주자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서해동 원장,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유인수 이사장을 지목했다.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노·사 공동 ESG경영 실천 선언문도 작성한바 있다. 올해 상반기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업사이클링 업체에 기부해 자원순환을 통한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플라스틱 뚜껑 모으기(플뚜모)’챌린지를 기관 자체적으로 추진하여 1,305kg의 탄소저감 나무 163그루를 심은 효과이다. 위성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은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보단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지난달 30일 자사 사옥에서 이마트, ㈜비와이엔블랙야크, SSG닷컴, 지마켓, 요기요,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 등 8개 파트너사와 함께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우호 협력 관계를 확인하고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이 시작된 가운데, 이번 파트너십은 고품질 자원으로 가치가 높은 투명 음료 페트병 재활용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파트너십을 맺은 8개사는 일상 속에서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경험을 돕는 한국 코카-콜라의 소비자 동참형 캠페인,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5를 위해 상호 교류하며 각 사의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원더플 캠페인’은 2020년부터 총 네 번의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지난해 시즌4에서는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참여도를 나타내는 투명 음료 페트병 수거율이 88%에 달해 재활용 및 순환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실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시즌5는 오는 5월 9일부터 1회차 모집을 시작하며, 이마트, SSG닷컴,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하 체험촌)에서 30일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커피박 무료 업사이클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커피박 업사이클 체험은 체험촌 내 커피숍 수익금 일부를 지역 사회의 환원하고자 음성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및 무료 업사이클 체험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체험촌은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커피클레이’와 그린에코파트너를 체결해 체험촌 커피숍에서 발생되는 커피찌꺼기를 커피클레이로 보내 거기서 만들어진 커피점토를 제공받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제공받은 점토를 이용한 품바캐릭터 방향제 만들기와 커피박 연필 꾸미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커피박 업사이클 체험은 오는 5월 29일 하당초등학교, 5월 31일 음성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평곡초와 수봉초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관내 지역을 확대해 예약을 진행하며 체험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희진 체험촌 운영대표는 “원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지역 아이들에게 재생예술 및 환경교육의 기회를 만들어 갈 뿐만 아니라 품바재생예술체험촌만의 특색있는 재생예술 사업을 점차 넓혀가며 에코리더로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의약품 허가 제품은 총 1488품목으로, '당뇨병치료제'가 가장 많이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3년 허가‧인증‧신고 등 현황을 담은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허가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 2023년 의약품은 총 1488품목이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2023년 한해 의약품 허가의 주요 동향으로 ▲희귀의약품 허가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당뇨병치료제’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제네릭의약품 허가는 감소세에 있었다는 점 등을 들었다. 희귀의약품은 지난해보다 4개 성분, 7개 품목이 증가한 총 26개 성분, 37품목이 허가됐다. 이는 2019년(9개 성분)보다 약 3배 증가한 수치인데, 제약업계의 투자가 늘어난 것과 아울러 국가에서 희귀의약품 개발을 적극 지원한 효과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당뇨병치료제’가 가장 많이 허가 2023년에는 당뇨병치료제가 총 462품목으로 가장 많이 허가됐고, 해열‧진통‧소염제(120품목)과 기타 비타민제(87품목), 혈압강하제(77품목)가 뒤를 이었다. 2023년 제네릭의약품 등 허가·신고는 총 802품목이었다. 2021년 7월부 제네릭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 신약 ‘티루캡정(카피바설팁)’을 지난 29일 허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카피바설팁은 세린/트레오닌 키나아제 AKT 단백질의 활성을 막아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하고 종양세포의 생존, 증식을 억제한다. 이 약은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인간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HER2) 음성이고, PIK3CA/AKT1/PTEN* 유전자 중 한 가지 이상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성인 환자에서 ➊내분비 요법 도중이나 완료 후 계속 진행되거나 ➋보조요법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재발했을 때 풀베스트란트와 병용해 사용한다. 식약처는 이 약이 기존 치료제로 치료가 어려운 HR 양성, HER2 음성인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어 환자들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소상공인의 중개수수료 부담완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공공·상생배달앱의 1분기 프로모션이 매출 성장세로 이어짐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지역축제 등을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지난 1분기 동안 가맹점 확대 및 홍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에 집중했다. 가맹점 확대를 위해 전남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협회 전남지부 등과 협업해 사업 안내 및 홍보를 추진했다. 누리소통망(SNS)과 시군 누리집 등 온라인 홍보를 펼친 결과 약 60만 명이 게시물을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상생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추진 중이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지난 3월부터 소비자 첫 주문 할인쿠폰 지급, 더블할인쿠폰 지급, 우수·신규 가맹점과 공짜배달 가맹점 대상 20만 원 상당의 지원금 프로모션을 시행했다. 그 결과 지난 2일 기준 누적 회원 수 10만 명을 넘기고, 누적 가맹점은 18일 기준 1만 개소를 달성했으며, 월 매출액 또한 계속해서 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공공·상생배달앱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및 콘텐츠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창업농지원센터는 30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이 생산한 우수농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옴니버스형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창업농지원센터는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6개월의 장기교육과정인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운영 중이며,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10개 기수 55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농협경제지주·NH투자증권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됐다. 옴니버스형 라이브커머스는 청년농부 4명이 순차적으로 방송을 진행하며, 본인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직접 홍보·판매 한다. 또한 이 전 과정을 청년농부사관학교 11기 교육생 50명이 참관을 하면서 라이브커머스가 이뤄지는 전 과정에 대한 현장교육도 동시에 이뤄졌다. 경남 포항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 서명수씨(3기 졸업생)는 “최근 사과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이 되어, 판매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농협에서 졸업생을 잊지 않고 판로 지원에 나서줘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고, 오늘 방송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영산포 홍어의 거리를 중심으로 한 영산동 일원(영산3길 29-1)이 전라남도 첫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자율상권구역은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쇠퇴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한다. 이번 지정된 구역은 상업구역이 50%이상면서 상가 매출액 또는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곳, 도·소매 점포 100곳 이상, 상인·임대인 동의율 2/3이상, 상생 협약 체결 등의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면 상생 협약으로 정한 수준에서의 임대료 제한, 온누리상품권 가맹 특례 등의 혜택을 받는다. 특히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상권 활성화 사업 참여 자격이 주어져 기대감을 높인다. 사업에 선정되면 침체한 상권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상권 활성화 사업에 5년간 최대 100억원(국비50%·지방비50%)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영산강 15일의 기적 홍어의 꿈, 대한민국 최대의 K-FOOD 글로컬 상권’을 주제로 2025년 상권 활성화 사업을 신청한 상태다. 이를 위해 영산포 자율상권협동조합과 함께 ‘자생적 상권 활성화 기반 마련’, ‘인프라 조성을 통한 상권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