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 벡스코(대표 이태식)는 2022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을 오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9년에 이어 3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제맥주와 푸드트럭,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한자리에서 마련된다. 특히 감성축제에 걸맞게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준비돼 벡스코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매직쇼, 재즈댄스,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객석 주변에서는 디제잉과 버스킹 공연이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게 할 ‘추억의 카페 051 감성사진관’과 플리마켓도 진행한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드레스 코드’와 ‘SNS 이벤트’등 대시민 이벤트를 통하여 수제맥주와 푸드 무료 이용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수제맥주 업체들도 대거 준비중이다. 갈매기브루잉, 고릴라, 툼브로이, 와일드웨이브 등과 전국의 브루어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시원한 수제맥주와 함께 즐길 푸드 페어링을 위한 다양한 푸드트럭과 안주류 부스도 운영된다. 올해는 가족단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자원순환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마트 성수점에서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3 오프라인 체험 부스 운영을 시작한다. 한국 코카-콜라의 ‘원더플 캠페인’은 2020년 12월 시즌 1으로 시작돼 현재 시즌3로 이어져 오고 있는 소비자 동참형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한 투명 음료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수거된 폐페트병이 유용한 자원으로 돌아오는 자원순환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 5월 시작된 시즌 3는 한국 코카-콜라의 캠페인 진행 취지에 공감대를 나타낸 이마트, 블랙야크, SSG닷컴, G마켓, 테라사이클, WWF(세계자연기금)이 파트너사로 동참해 진행되고 있다. 원더플 캠페인의 오프라인 체험 공간은 온라인 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 신청과 더불어,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오프라인 쇼핑 공간에서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으로서의 가치와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들이 투명 페트병에 담긴 음료를 구매하는 대형마트 내에 부스를 마련하고, 보다 쉽고 재미있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통합 법인 ‘롯데제과 주식회사’가 7월부로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롯데제과는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으로의 기치를 걸고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 통합 롯데제과는 제과 산업과 가공 유지 산업에서 국내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국내 17개의 공장과 해외 8개 법인을 보유한 자산 3조 9천억원, 연매출 3조 7천억원에 이르는 식품업계 2위 규모의 기업이다. 통합 법인의 대표이사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HQ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기존 롯데푸드의 이진성 대표는 영업본부, 생산본부, 마케팅본부, 이커머스부문을 아우르는 사업대표를 맡는다. 각 본부나 부문 별로 제과 파트와 푸드 파트가 나눠지지만 전체가 통합되어 운영되는 형태로 전반적인 조직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통합 롯데제과는 영업, 생산, 구매, 물류 등 모든 부문에서 조직, 생산 라인 등 중복된 요소를 통합하고 이를 통해 효율 극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거래선 공유를 통해 해외 판로가 확대되어 글로벌 확장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커머스 조직을 통합하면서 물류 효율을 개선하고 구색 다양화, 공동 프로모션 등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대표 최은석)이 미국 시장의 ‘비비고 만두’ 성공 경험을 토대로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독일에서 ‘유럽 중장기 성장 전략 회의’를 열고 “만두와 가공밥, 한식 치킨 등 글로벌 전략제품(GSP, Global Strategic Product) 등을 앞세워 유럽 식품사업 매출을 2027년까지 5천억 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유럽 내 K-푸드 시장을 넘어 아시안푸드 시장에 본격 진입하고, 만두를 비롯해 롤과 딤섬까지 아우르는 ‘Wrapped Food’ 카테고리 1등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인 영국 법인을 설립했으며, 2018년 인수한 독일 냉동식품기업 마인프로스트(Mainfrost)와 올해 초 준공한 ‘글로벌 생산→글로벌 수출(Global to Global)’ 첫 모델인 베트남 키즈나 공장 등의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유럽을 빼고는 우리의 글로벌 전략이 완성되지 않기 때문에 퀀텀점프 전략이 필요하다”며 “런던, 파리에 있는 대형 마트에서 비비고 제품을 카트에 담는 소비자들을 보며 무한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은 염색샴푸 사용 소비자가 겪고 있는 피해현황을 명확히 파악하고 분석해 정부당국과 판매처, 제조사에 대한 피해구제 방안 마련을 위한 행동에 나서게 하기 위해 '염색샴푸 소비자피해신고센터'를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염색샴푸를 사용하는 소비자 중 장기간 사용에도 불구하고 염색기능이 전혀 나타나지 않거나 두피손상 (가려움, 붉어짐, 거칠어짐 등등) 모발손상 (머리카락이 거칠어짐, 끊어짐, 푸석푸석해짐 등등), 피부손상 (손가락이나 손톱이 검게 물듦, 피부트러블 발생 등등) 시력손상 (눈이 침침해짐, 눈이 따갑고 가려움 등등) 등 증상이 발생하여 사용을 중단하였거나 피부과 진료를 받게 되었거나, 약국에서 약을 사서 사용하는 등 조치가 필요했던 경우 등 모든 상황에 대해 신고할 수 있다. 미래소비자행동에 따르면 최근 샴푸형태로 머리를 감으면서 새치커버 또는 염색, 갈변을 일으켜 별도의 염색을 하지 않아도 머리카락이 검게 변한다는 '염색샴푸'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유전독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1,2,4-THB성분을 함유한 주식회사 모다모다의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를 시작으로 일동제약, 종근당, 아모레퍼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드라마 ‘오징어게임’처럼 세계인들에게 '이정재 라면’도 통했다. 하림은 올 상반기 동안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5개국 시장을 개척해 이정재를 광고 모델로 내세운 'The미식(더미식) 장인라면'을 수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중순 장인라면이 국내 출시되고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과 K-푸드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동남아시아 팬들 사이에 이른바 '이정재 라면'으로 불리면서 입소문이 빠르게 퍼졌다. 출시 직후부터 지난해 말까지 두 달 여 동안 베트남,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에서 제품 문의와 발주 요청이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하림은 설명했다. 올해 들어와 수입 요청 문의는 더욱 늘어났고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데 힘입어 2대의 컨테이너에 가득 실은 장인라면 얼큰한맛과 담백한맛 2종이 지난달 29일 말레이시아에까지 첫 수출되면서 올 상반기 수출액은 지난해 2개월여간 수출한 금액의 13배까지 빠르게 늘어났다. 더미식 장인라면은 보존료와 화학조미료(MSG)를 사용하지 않고 소고기, 닭고기와 사골을 20시간 고와 만든 진한 국물 소스와 제트노즐 공법으로 말린 쫄깃한 건면으로 차별화한 2세대 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의점 점주협회(회장 계상혁)가 내년부터 밤 12시~오전 6시 상품 가격을 5% 올려 판매하는 '심야할증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협회는 협회는 최저임금이 인상되는 만큼 늘어난 임금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심야시간 가격 인상을 승인해달라는 입장이다. 반면 편의점 본사는 법 위반 여부 등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관계자는 지난 5일 회의에서 편의점 본사에 심야 할증제 도입을 요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CU(대표 이건준)·GS25(대표 허연수)·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이마트24(대표 김장욱) 등 편의점 빅4는 전편협의 심야할증제에 대한 공문과 협의 요청, 논의가 없었다고 전했다. 다만 이러한 움직임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유감스럽다는 반응이다. 또, 프랜차이즈업 특성상 섬과 같은 지역이 특징이 있는 특수 점포가 아니고서야 권장 소비자 가격을 고수해야 한다는 내용이 점포 계약서에 포함된 만큼 심야할증제의 도입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이에 대해 점주들은 전편협이 추진중인 심야할증제 도입 대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달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1일부터 2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달걀 취급 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미생물의 증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달걀 취급업체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달걀을 공급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달걀을 선별·세척·포장하는 식용란선별포장업체, 마트·음식점 등으로 유통·판매하는 식용란수집판매업체 등 약 1,079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달걀 선별·포장 처리 여부 ▲산란일자 등 달걀 껍데기 표시* 여부 ▲물세척 달걀 냉장보관 여부 ▲식용에 부적합한 알 취급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가정용에서 업소용까지 확대 적용한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달걀 취급 업체 등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달걀 취급 업체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달걀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수산물과 육류를 구입하는 가구의 취식 의향을 조사한 결과 수산물 보다 육류를 더 사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이하 일수록 육류 섭취 선호 비중은 높았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평상시 수산물과 육류 간 소비 비중을 비교한 조사 결과, 육류와 수산물 소비 비중이 ‘비슷한(43.5%)’ 가구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육류를 조금 더 많이 먹는(40.3%)’ 가구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류를 더 많이 먹는(51.4%)’ 가구의 비중은 전년도에 비해 8.9%p 증가했다. 가구원 수가 2인인 경우 ‘육류를 더 많이 먹는(47.3%)’는 가구의 비중이 비교적 낮았다. 가구주 연령이 30대 이하인 경우 ‘육류를 더 많이 먹는’ 가구의 비중은 62.9%, 70대 이상인 경우 37.1%로 가구주 연령이 높을수록 해당 비중이 낮은 특징을 보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을 맞아 ‘불면증·여드름 개선’ 등 질병의 치료·예방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인 것으로 허위·과대 광고하거나, 불법의약품 등을 온라인으로 유통·판매한 누리집 58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점검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상에서 과학적으로 검증된 적이 없고, 허가되지 않은 의학적 효능을 거짓‧허위‧과대광고하거나, 불법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례는 ‘불면증’, ‘피부질환’ 등 특정 질병에 대한 예방·치료 효과가 있다고 광고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해당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약국을 방문해 의사의 진료·처방과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른 정확한 용량·용법에 따라 의약품을 복용·사용해야 한다. 한편 ‘의약외품’이나 ‘의료기기’를 온라인에서 구매하려는 경우, 허가된 제품인지, 광고하는 내용이 허가된 사항인지 등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다. 식품·의약품·의약외품·의료기기·화장품 등에 대한 인허가 정보는 식약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품별 인허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