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도지사 원희룡)는 농업경영체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 성장 및 수익창출과 농업투자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사업희망경영체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농업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귀농인,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컨설팅 인증업체 전문가로부터 경영․기술 컨설팅을 받는 경우, 법인은 총사업비 5000만원, 후계농업경영인 또는 귀농인은 총사업비 1000만원 이내에서 컨설팅 비용의 일부를 지원(50%)함으로써 전문 농업경영체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지원사업비는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 브랜드개발, 포장지개발, 농촌관광 테마 및 프로그램 개발 등 경영역량과 해외마케팅, 온라인 수출지원 등 대외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자문비로 사용할 수 있다.농업경영 컨설팅을 희망하는 지원대상 농업인 등은 내년 1월 1
충북도(도지사 이시종)와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19일 청주시 내수읍 일대에 증설 투자하는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충북소주(대표 이재혁)와 873억원 투자, 122명 고용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 이재혁 롯데칠성음료·충북소주 대표, 이의영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1년 충북소주를 인수하면서 충북시장에 뛰어든 이후 충주의 맥주공장에 이어 청주의 소주공장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주류시장에서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이번 증설투자는 제품 생산라인 확충 계획에 따라 내수읍 우산길 일대 5만7938㎡의 부지에 2015년까지 2개년에 걸쳐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기초토목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이번 투자로 ‘시원한 청풍’과 ‘처음처럼’ 제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갑오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제 19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오는 31일 일몰 해남군 송지면 갈두산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제19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는 오는 31일 오후 5시 땅끝전망대에서 올리는 해넘이 제례와 해넘이 관람으로 막을 욜묘 오후 7시부터 24시까지 땅끝마을 주차장에 설치한 주무대에서 땅끝 송년 페스티벌과 관광객 노래자랑, 각설이 품바 공연, 촛불의식,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행사가 5시간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이튿날인 오는 1월 1일에는 땅끝전망대에서 오전 7시부터 해맞이 징치기와 새해맞이 축하메시지 전달 및 덕담 나누기로 축제를 훈훈하게 마무리한다.이밖에도 해남군 북일면 오소재 쉼터에서 내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지난 2012년부터 차와 떡국 나눔
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이 ‘나날이 새롭힐사 호미일출’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31일 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호미곶해맞이광장 일원에서 열린다.특히 양띠의 해인 2015년을 맞아 마치 무리지어 생활하는 양(羊)처럼 공동체 생활에서 원만하게 잘 융화하고, 협력하고 배려해서 만사형통(萬事亨通)의 도약하는 한해가 되자는 의미를 담은 ‘2015 을미년,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전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이와 함께 포항시축제위원회는 호미곶이 연중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일출의 명소’라는 장소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크게 강화했다.먼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전야행사에서 어느 해 보다 차분한 가운데 새로운 새해를 맞는 설렘을 표현하는 ‘달빛공감 음악회’와 새해의 바람을 담은 영상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
서울축산농협(조합장 박종래)이 '대출 금리 조작' 혐의로 검찰에 본사 압수수색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유철)는 지난 10월 22일 서울 등촌동에 위치한 서울축산농협 본사를 압수수색, 대출금리를 조작하고 승진 인사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서울축산농협 전·현직 임직원 등에 대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에 따르면 서울축산농협 전·현직 조합장과 이사장 등 임직원 20여 명은 3.5%의 은행대출 금리를 자체적으로 조작, 인상하는 방법으로 수십억 원의 부당이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해 10월 감사원은 서민금융기관 영업실태 조사에서 서울축협이 조합원들의 동의없이 자체적으로 대출금리를 인상해 부당하게 이자를 챙긴 정황을 포착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뿐만 아니라 검찰은 서울축협 전·현직 조합
전북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지난 17일 정읍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이하 농발계획) 수립에 따른 2차 협의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행정과 농업 관련 단체로 구성된 TF팀 2차 협의회로, 지난 10월 1차 협의회와 관련 취합된 기본자료를 바탕으로 자료 수정과 보완 및 관련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읍시 농발계획은 농업농촌 기본법에 근거를 두고 5년마다 정기적으로 수립하는 것이다.시 관계자는 “특히 이번 계획은 민선 6기를 맞이하여 기후변화와 농산물 수입개방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한 주변 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을 분석, 정읍시의 중장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종합적인 발전방향을 정립하는 중요한 자료이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시는 전북도 내 타 시군보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 발전계
서울시(시장 박원순)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남산골한옥마을이 동지를 맞아 오는 21일에 다양한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따뜻한 겨울애(愛) 동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예로부터 동짓날 팥죽을 먹으면 건강해지고 액운을 피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이 날 행사에는 시민들이 동지의 세시풍속을 경험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동지팥죽'을 무료로 제공하며, 팥죽에 들어가는 새알을 직접 빚어보는 '새알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또한 동지헌말(冬至獻襪)로 버선을 지어 바쳐 수복(壽福)을 비는 관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장식용 버선 만들기'를 진행한다.더불어 액운을 쫓는다고 전해지는 '동지부적 체험'과 '소원지 쓰기'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 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이 외에도 '동지팥죽' 에 얽힌 이야기와 공연이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의 일본식 정통 외식 브랜드 와타미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와타미 담요 증정 및 밤 10시 이후 무한정 음료를 리필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고객들의 포근한 연말을 위해 크리스마스 와타미 담요 선물 증정 이벤트를 실시, 이용 금액 5만원 당 담요를 하나씩 증정 받을 수 있다.또한‘심야 노미호다이(일정액을 내고 정해진 시간 동안 마음대로 마시는 일본 주류문화)’을 기획, 밤 10시 이후에는 1인 당 1만2000원 지불로 사케, 사와, 맥주, 소주 등 음료를 리필해 무한대로 먹을 수 있다.이와 더불어 와타미는 매장에서 신년을 맞이한 고객들에게 2015년 1월 1일 00시에 사진을 촬영해 선물로 증정하는 신년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한편, 와타미는 국내 입맛에 맞춘 일본 정통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충북 진천, 증평, 충남 천안에서 구제역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를 현행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한다고 19일 밝혔다.금번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type'O형'이고 지난 18일 까지 총 돼지농가 9호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발생지 주변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고 또 농가에서 백신접종을 소홀히 할 경우 도내 유입 가능성이 있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이에 따라 도는 기존 운영 중인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구제역 방역대책 본부로 격상해 24시간 비상 대기 체제를 구축하여 구제역 도내 유입 방지에 철저를 기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도는 충북 진천 등 구제역 발생농가와 역학적으로 관련된 농가 및 시설 25(농가21, 시설 4)건에 대해 긴급 이동제한, 임상관찰, 청소·세척·소독, 추가접종 등을 조치했다.또한 발생지 경유 축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지영애)은 관내 수입판매업자 및 수입신고 대행자를 대상으로 ‘2014년 하반기 수입식품 민원설명회 및 열린토론회’를 19일 부산식약청(부산 부산진구 소재)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수입판매업자 등 영업자의 이해를 높여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최근 식품 관련 법령 제․개정 사항 ▲2014년 하반기 변경된 수입검사 제도 설명 ▲2015년 상반기 시행되는 표시제도 관련 준비사항 등이다.또한 수입식품 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토론도 실시할 예정이다.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수입 관련 영업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안전한 식품이 수입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