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아이들 공부방에 놓고 사용할 수 있는 ‘핸디형 캐릭터 청소기’ 3모델을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이 제품은 기존 핸디형 청소기와 달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디자인 및 다양한 색상으로 아이들 스스로 자기방을 청소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달팽이를 연상시키는 캐릭터 디자인과 달마시안 무늬 등의 다양한 색상으로 아이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며, 청소시에는 손잡이 부분에 램프가 들어와 청소의 재미를 더해주게 된다. 또한 충전대에 조명등 기능이 있어, 별도의 조명 스탠드가 필요없이 은은한 빛으로 아이들 취침을 도와준다. 이 제품은 △ 충전후 10분간 청소가 가능하며 △ 틈새용 보조 브러시로 구석구석 청소가 가능하고 △ 물세척이 가능한 반영구적 필터를 채용, 위생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소비자 가격은 조명기능이 있는 고광택 코팅모델(VC-H60M)과 달마시안 무늬 모델(VC-H61M)이 6만8천원이고, 조명등이 없는 일반형 모델(VC-H62)이 6만원이다.
대상(주)는 최근 건강보조식품 ‘상황 홍삼 겔’ ‘본케어 - Ca’을 출시했다. ‘상황 홍삼 겔’은 전통 한방 원료를 사용해 동양의학의 원리를 토대로 몸 전체를 좋게 해 주는 홍삼과 상황 버섯 및 오자(구기자, 사상자, 오미자, 복분자, 토사자)를 주원료로 한 제품이다. 이제품은 금산 지방의 인삼을 사용했으며, 상황 버섯 또한 효능면에서 우수하다고 알려진 (린테우스 종) 상황버섯을 사용했기에 그 유용성은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성인 남성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한방 성분들을 주원료로 해 만든 제품이며, 이의 섭취를 통하여,온갖 스트레스들로 인한 피로의 회복과 활력을 되찾아 줄 수 있고, 활기차고 자신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다.20g x 30포 x 3 케이스(1개월분)으로 돼있으며, 보다 진한 맛을 느낄 수 있고, 파우치 형태로 돼 있어서 직장 남성들의 경우에 휴대하고 다니기에 편하다. ‘본케어 - Ca’는 칼슘 부족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중장년층 및 임산부들을 위한 칼슘 보충용 식품이다. 이제품은 양질의 칼슘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체내의 부족한 칼슘을 보충해주며, 또한 비타민 D3 , 및 CPP II, 마그네슘
10여가지 다양한 한방성분으로 특허출원 경쟁력 강화 로제화장품(대표이사 사장 임정빈)의 십장생은 최근 오리엔탈리즘이 유행하면서 한방 화장품이 강세를 나타내는데 따라 인기를 얻고 있다. 10가지 불로장생의 상징물을 제품 컨셉으로 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것. 로제화장품은 이 제품을 개발하면서 한방 원료 10가지를 모아 십장생 복합체를 개발,특허를 출원(제 2001-31715호)하기도 했다. 십장생 복합체는 솔싹 영지버섯 월귤나무 자라 게르마늄 로얄제리 홍삼 연어알레몬 헥사펩타이드 등으로 이뤄져있다. 이밖에 자작나무 수액을 첨가해 보습효과를 강조했다.현재 로제화장품 십장생은 최근 출시된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과 함께 상생라인, 활력라인, 공용라인, 청윤클렌징 라인 등 총 5개 라인으로 특히 공용라인에는 차별화된 3가지 케어가 있다. 디자인은 전통 이미지를 현대화해 조형화했으며 단청 색상을 통해 단아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십장생은 지난 5월 2003년도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신기술 으뜸상의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신기술으뜸상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혁신적인 기술과 품질력으로 기업가치를 높인 제품을 선정, 발표하는 제도다. 기업 경쟁력 강
풀무원·녹색연합 소송 장기화 전망 최근 풀무원(대표 남승우)을 상대로 “GMO 허위표시로 정신적 충격을 입었다” 며 소송을 제기한 주부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법원의 조정결정에 풀무원이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녹색연합과 환경소송센터(소장 박오순 변호사)가 모집한 원고인 주부 정씨 등은 지난 99년 11월 “풀무원이 생산·판매한 두부에서 유전자조작(GMO)콩 성분이 검출됐다”는 소보원 발표를 접하자 “1백% 국산콩을 사용했을 것이라는 신뢰에 상처를 입었다”며 풀무원을 상대로 위자료 지급 청구소송을 제기했었다.이에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은 “피고회사는 원고들에게 각각 1백만원씩을 지급하라”는 강제조정결정을 내린 것. 재판부는 “풀무원이 유전자 조작콩을 사용했는지 여부에 대해 판단하지는 않았다”며 “다만 소비자보호원이 풀무원 두부에서 GMO 성분이 검출됐다는 보도로 인해 원고가 정신적 피해를 본 점이 인정돼 강제조정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유전자 조작콩을 사용했느냐를 놓고 풀무원과 한국소비자보호원 사이에 3년6개월 가량 진행된 법정공방이 지난 5월말 풀무원의 소취하로 최종 결론을 내지 못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풀무원 측은 “이
농협경기지역본부는 경기미(米) 소비 촉진을 위해 SK㈜와 공동으로 경기미 할인 쿠폰제도를 실시한다.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경기미 쿠폰제는 도내 29개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한 경기미에 SK㈜ OK캐쉬백 쿠폰을 부착, 쌀을 구입한 다음 쿠폰을 절취해 유통업체에 설치된 수거함에 넣으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다.경기미 쿠폰제를 통해 소비자는 경기미 10㎏을 구입할 경우 250원, 20㎏을 구입할 경우 500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태제과불매포장마차 … 수익금 복지관 후원 ‘떡뽁이’로 유명한 신당동에 이색 포장마차가 문을 열었다. 이름하야 ‘해태제과불매 포장마차’.지난달 27일 오픈한 이곳은 해태제과소액주주 운동본부(대표 염경우)가 마련한 것으로 지난 4월 해태제과소액주주 중 한사람인 염씨가 해태제과식품(주) 차석용 사장과의 단독 면담 후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한 사건 이후 보다 장기적인 운동의 필요성을 느껴 만들었다고. 포장마차이지만 얼핏 보아서는 포장마차인지 알 수가 없다. 입구 유리문에는 해태제과식품(주) ‘米사랑’사진에 까만 리본이 둘러 영정을 만들어놨다. ‘우리쌀을 사랑하자’는 취지로 만들어내는 ‘米사랑’은 알고 보면 중국산 쌀을 사용해 만들고 있다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알려내자는 취지이다. 포장마차의 내부에 들어서면 “해태제과 헐값매각, 국부유출 웬말이냐”, “소액주주 보상없는 재상장, 목숨으로 저지한다”등의 피켓이 걸려있으며 테이블마다 맛동산, 부라보콘 등이 민족기업이 아닌 외국계기업, 해태제과식품(주)의 제품임을 알리고 있다. 이곳은 운영하고 있는 이광호 씨는 “수익금의 일부 는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을 후원할 것”이라며 “해태제과 불매포장마차가 힘없고 돈없는 사람들이 와서
농림부, 기준시험 및 공청회 거쳐 내년1월 적용 농림부는 최근 소 도체등급판정기준을 개정·추진키로 했다. 현재 소 도체등급판정기준은 지난 92년 6월 제정돼 등급판정이 실시된 이후 '97년 8차 개정의 육질등급과 육량등급을 현재까지 적용하고 있는 상태로 이눈 최근의 한우 출하경향과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이번 조치를 취했다고 농림부는 밝혔다. 또 최근 한우 사육두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은 고급육을 꾸준히 선호하고 있어 등급별 가격 차별화가 이뤄지고 있고, 생산농가도 거세, 비육기간 연장 등의 품질고급화 노력을 하고 있다.이에 따라 출하체중과 등지방두께가 증가돼 육량등급의 개정이 더욱 필요한 것. 농림부는 내년 7월부터 품질고급화장려금이 지급되면 1등급이상 육질등급출현율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 육질등급기준 개정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농림부는 축산기술연구소·축산물등급판정소로 하여금 생산자단체·유통업체의 의견을 수렴한 후 등급기준개정을 위한 연구·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기준적용시험 및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개정된 등급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사장 김순무)는 끓이지 않고 그대로 먹는 (불고기맛)을 오는 10일 출시한다.가는 면발을 고온의 팜유에 튀겨 수분함량을 줄였기 때문에 부드러우면서도 바삭바삭한 맛을 지니고 있으며, 스프를 뿌려 먹으면 불고기맛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의 영양간식으로 안성맞춤인 은 64g 1봉지에 350원이다.
건강보조식품으로는 처음대상㈜ 건강사업본부(본부장 김상환)는 건강보조식품인 ‘대상 클로렐라’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부여하는 우수품질인증을 받았다. 대상㈜ 김상환 이사는 “이번 대상 클로렐라의 우수품질인증은 건강보조식품으로는 처음”이라며 “대상클로렐라가 엄격한 품질기준을 가지고 있는 일본시장에 수출, 원료시장의 20%를 차지하는 등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우수품질인증(GH ; Goods of Health) 은 국민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용구 등의 안전성 및 기능성에 대해 평가, 우수 합격제품을 선정해 보건복지부 출연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그 품질과 위생규격에 대해 보증하는 제도로 동양제과의 니코엑스, 유니레버코리아의 폰즈 더블 화이트 등 6개 제품이 그동안 인증을 받았다.
검역원, 검사결과 7.5pg잔류 해당돈육 반송 폐기처분농림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은 수입신고된 칠레산 돼지고기를 정밀검사한 결과 다이옥신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 검출 됨에 따라 이를 반송.폐기토록 조치 했다.8일 검역원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칠레산 수입 돼지고기 16건에 대한 다이옥신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1건에서 다이옥신 잔유 허용기준 5pg을 초과한 7.5pg이 검출되어 해당제품 7톤을 반송.폐기처분토록 했다.검역원은 현재 22건에 대해 계속 검사중에 있으며 올들어 5월말 현재 칠레산 돼지고기 수입은 209건 3천 966톤(지난해 122건 2천 456톤)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역원은 지난 99년 6월 벨기에의 다이옥신 오염사고 이후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입축산물에 대한 다이옥신 검사를 강화해왔으며 지난해 204건, 올들어 6월말 현재 92건 등 모두 296건의 수입 축산물에 대한 다이옥신 검사를 실시해 왔다.한편 검역원은 수출국인 칠레에 대해 오염원인등을 조사하여 원인규명 및 안전성이 확보될때까지 해당 수출작업장에 대해 수출을 중지해 주도록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