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부모님으로부터 바른 자세를 하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자란다. 특히 앉는 자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때에 허리를 펴고 바르게 앉으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요즘에는 컴퓨터를 할 때의 자세를 많이 이야기 한다. 특히 게임을 하거나 컴퓨터작업, 수업을 하는 경우, 코로나로 인한 줌 강의 및 회의를 하는 경우에 바른 자세를 하는 경우가 드물다. 집중을 하다보면 머리가 앞으로 나가면서 목과 허리가 굽어지게 된다. 한 두번은 허리를 펴면 복원이 된다. 그러나 오랫동안 지속하게 되면 체형이 변하게 된다. 거북목, 일자목, 굽은등, 굽은허리 등이 그러하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한쪽운동을 하거나 한쪽으로 일을 많이 하는 경우에 좌우의 자세가 틀어지면 척추측만증이 나타나게 된다. 그렇다면 왜 바른 자세를 하라고 하는 것일까? 단지 보기에 안 좋아서 그런 것인가? 단지 외모만의 문제는 아니다. 바른 자세를 하지 않을 경우에 건강의 면에서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바른 자세, 나쁜 자세의 유형, 자세와 질병 등에 대하여 알아 보고자 한다. 바른 자세는 어떤 자세인가? 먼저 정면의 바른 자세를 본다면 양쪽의 높이가 같아야 한다. 얼굴에서 본
인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한의학의 중심이 되는 동의보감에 보면 가장 먼저 인간의 전체 몸인 신형(身形)이 나오고 다음에 인체의 기본요소인 정(精), 기(氣), 신(神)이 나온다. 그중에 정(精)이 가장 먼저 나온다. 정은 신체의 가장 근본이 되며 가장 보배로운 것으로 선천적인 원기, 에너지이다. 정(精)은 생식의 원천으로 남녀의 정이 만나서 생명을 탄생시킨다. 또 생명의 원천으로 인체 내에서 정력, 뇌, 뼈, 이빨, 머리카락, 골수의 기본이 되며 오장육부에 있는 정의 원천이 된다. 정이 튼튼해야 정력, 기억력, 창의력, 의욕, 체력 등이 강하여 생명력에 활력을 넣어준다. 한의학적으로 정을 도와주는 한약을 먹음으로써 신장의 기능을 도와주어 정력을 강하게 하여준다. 한의학에서는 신장의 기능이 강해야 정력이 강해진다고 보았다. 리비도의 기능을 강하게 하여주는 것이다. 리비도는 무엇인가? 정신분석에서는 성욕, 성충동, 성적욕동 등을 리비도(Libido)라고 표현하였다. 프로이드는 이드(id) 즉 무의식에서 나오는 정신적 에너지로써 성적 에너지인 성욕, 성적 충동 등을 지칭하였다. 칼 융은 뜻을 넓혀서 역동성을 갖는 생명의 에너지라고 하였다. 정신분
이제 완연한 봄이 되었다. 그러나 코로나19는 1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줄어들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사망자가 283만 명에 이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을 위협하고 경제적과 사회적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랫동안 코로나19의 생활이 지속되다 보니 이제 적응이 되는 느낌도 있다. 많은 것이 직접대면이 아닌 비대면으로 많이 진행되고 있다. 마스크가 생활화 되고 사람과의 거리두기가 일상화가 되어가고 있다. 코로나19이전의 술을 많이 마시는 한국의 밤문화가 많이 사라진 느낌이다. 많은 사람이 소망하던 여러 종류의 백신이 나왔다. 그렇지만 백신의 효능에 대한 불신감으로 편한 마음으로 접종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체력이 약하거나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해서 접종을 해야 할 것이다. 백신에 대한 검증이 좀 더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 어떻게 해야 할까? 이제 우리 주위에는 코로나19가 항상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단체모임의 자제 등으로 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다. 젊은 사람들은 감염이 되어도 무증상으로 넘어갈 수 있다. 그러나 주위의 노약자, 기저질환자에게 감염시킬
이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날도 얼마 안 남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충분한 수업도 듣지 못하고 온라인 방송으로 많은 시간을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본다. 집단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올해는 건강에 주의하여야 한다. 특기 감기,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의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감기, 독감에 잘 걸린다면 코로나19에 노출 되었을 경우에 쉽게 감염이 되기 때문이다. 다른 해 같았으면 감기에 걸려도 수학능력시험을 보는데 걱정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올해는 혹시 감기에 걸리면 코로나19의 감염이 된 것이 아닐까 걱정도 되며 수학능력시험을 보는데 많은 제약이 생길 것이다. 세심한 건강관리로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갑자기 코로나19환자가 증가되기 있기 때문에 감염이 안 되게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많이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수험생의 코로나19를 예방법은 무엇인가? 첫째, 철저한 개인방역이다. 마스크착용, 손 씻기 등의 개인방역과 공부할 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켜 감염이 안 되게 차단을 하여야 한다. 자칫 젊다고 방심하다가 감염이 되면 수능시험을 망칠 수 있
요즘 고민을 상담하는 분들 중에는 얼굴 때문에 오는 경우가 많다.40대 중반의 직장인 남성이 왔다. 얼굴이 크다는 콤플렉스다. 몸에 비하여 얼굴이 크다보니 산적이라는 놀림을 받기도 한다. 얼굴도 큰데 피부도 거칠면서 검붉은 색을 띄다 보니 항상 열 받는일 있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자신은 별로 그런 마음이 없는데 남들은 그렇게 생각을 한다.가끔은 사소한 일에도 열이 받으며 화가 나기도 한다. 좀만 참으면 그냥 넘어갔을 것을 하는 후회를 하지만 소용이 없다. 또 다른 문제는 자신의 나이에 비하여 많이 들어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얼굴의 열을 내리는 한약과 얼굴을 순환시키는 약침과 침치료를 해주었다. 이제 얼굴도 작아지고 얼굴색도 많이 맑아지니 10년은 더 젊어 보인다.얼굴비만은 왜 오는 것일까?얼굴 비만이 오는 경우는 주로 열이 많이 올라가거나
△ 김수범 우리한의원 원장각 체질에 따라 비만의 원인이 다르다. 먼저 태음인은 느긋하며 무엇이든 잘먹고 잘 참으며 성취력도 강하여 살이 가장 많이 찐다. 욕심이 많고 과식을 하고 운동량이 부족하여 비만이 온다. 요즘과 같이 음식물이 풍부하고 교통의 발달로 인하여 생활은 편해지면서 더욱 심해진다. 소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끼를 먹으나 세끼를 먹으나 끼니때마다 많이 먹기 때문에 소식을 하던지 두끼식을 하는 것이 필수다. 운동을 많이 하여야 한다.운동을 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많이 걷고 움직여야 한다. 등산이나 조깅, 걷기, 무용, 에어로빅 등과 천천히 오래 하는 운동이 몸의 지방을 소모한다.음식은 과일, 야채, 고단백 저칼로리의 음식이 좋다. 꾸준한 운동과 목욕을 하여 기혈의 순환을 도와주는 것도 좋다. 차로써는 물살인 경우에는 몸의 습을 없애주고 부종을 빼주는 율무차가 좋고, 화와 열이 많고 변비가 있는 경우에는 칡차가 좋다. 소양인은 매우 활동적이고 민첩하여 먹는 것에 비하여 살이 잘 안찌는 편이다. 그래서 비만한 사람들이 가장 선망하는 체질이다. 같이 식사를 하면 남들보다 맛있게 많이 먹지만 살을 안 찐다. 남들은 음식의 칼로리를 염두에 두고 먹어
△ 김수범 우리한의원 원장한의학에서의 두통은 풍(風).한(寒),서(暑),습(濕),조(燥),화(火)라는 외부의 환경에 의하여 열이 오르거나 습이 많거나 너무 차거나 화가 많거나 건조한 환경 등의 원인, 신경성, 스트레스, 긴장 등으로 인한 두통, 외부의 타박이나 음식을 먹어서 오는 두통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단순히 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하는 것보다는 병의 원인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가 된다. 효과적으로 두통을 조절하는 방법은 바로 체질에 따라서 두통을 치료하는 것이다. 꼼꼼하고 내성적이고 완벽하게 하여야 마음이 놓이는 소음인은 스스로 자신을 피곤하게 한다. 사소한 일에도 오래 기억을 하며 한번 마음이 상하면 오래 기억을 한다.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하지 않고 기분이 나빠도 속으로 끙끙 앓고 표현을 못하다 보니 스스로 힘들어 두통이 많이 온다.위장의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음식을 잘못 먹거나 위장에 부담이 되면 두통도 같이 와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몸이 차거나 스트레스를 오랫동안 받거나 혈액이 부족하게 되면 두통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마음을 너그럽게 하고 긴장하지 않으며 세세한 것에 집착하지 않으며 몸을 따뜻하게 하며 소화의 기능을
△ 김수범 우리한의원 원장무릎은 우리 몸의 체중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걷거나 달릴 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강할 때는 무릎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지만 무릎이 아프면 무릎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는지 실감을 할 것이다. 무릎의 통증도 사상체질에 따라서 다르게 오므로 자신의 체질을 알고 체질에 따라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꼼꼼하고 내성적이고 정확한 소음인은 소화기능이 약하고 기혈이 부족하며 몸이 찬 편이 많다. 다른 체질에 비하여 체력이 약하며 과로하거나 무리를 하게되면 쉽게 지치는 것이 특징이다. 몸이 차고 혈액순환이 안 되어 무릎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이 안되면 무릎의 순환이 안되면서 통증이 온다. 또한 체력에 비하여 운동을 무리하게 많이 하여도 무릎관절의 손상이 온다.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 경우에는 전체적인 기혈순환이 안 되어 관절에도 영향을 준다.따라서 음식물은 소화가 잘 되는 것으로 소화 될 수 있는 적당한 양을 먹고 기혈의 순환이 잘되게 하며 무릎이 찬곳에 노출이 되지 않게 관리하여야 무릎의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무릎을 튼튼하게 하기 위하여서는 양, 염소의 무릎 뼈를 고아 먹으면 좋고 몸을 따듯하게 하고 통증을 감소하기 위해서는
△ 김수범 우리한의원 원장체질에 따라서 목디스크와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체질에 따라 목, 흉추, 요추, 골반의 크기가 다르게 발달을 하였기 때문에 다른 영향을 준다. 체질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주의사항을 준수한다면 목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 성격이 꼼꼼하고 내성적이며 모든 것을 정확히 하고 정리정돈을 잘 하는 소음인은 너무 긴장을 많이 하여서 목디스크가 온다. 등이 굽어지는 경우가 많아 목에도 영향을 준다. 남들은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얼마 안 있어 잊어버리지만 오래 간직하는 경우가 많다. 충격이 크면 클수록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심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머리 속에 가득 차 있는 울광증이나 스트레스, 완벽하게 해야된다는 부담, 긴장된 생활을 풀어주어야 한다. 경추 주위의 근육과 인대의 긴장이 풀어주어 경추사이의 간격이 여유가 있게 해야한다. 음식은 따뜻하며 약간 얼큰한 것이 좋다. 몸도 따뜻하게 보온을 하며 몸에 땀이 약간 배는 정도로 운동을 하여주는 것도 좋다. 차로써는 뼈와 척추를 튼튼히 하는 두충차, 긴장된 것을 풀어줄 수 있는 생강차, 유자차 등이 좋다. 기혈이 부족할 경우에는 인삼천궁차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창의적
△ 김수범 우리한의원 원장요즘은 허리디스크와 함께 많이 오는 것이 바로 목디스크다. 이상한 것은 머리에 무거운 것을 들지 않는데 목디스크로 고생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이것은 목디스크가 단순히 무거운 것을 들어서 오는 것 외에도 다른 원인이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목디스크는 목에 충격이나 힘이 가해져 경추사이의 디스크가 불거져 나와 목과 팔로 내려가는 신경을 눌러서 나타나는 증세이다. 그래서 목의 통증이 있거나 어깨, 팔, 팔목, 손으로 내려가는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목디스크가 심하면 목의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으나 이것은 단순한 목의 긴장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증세도 있다. 목디스크와 구별을 하여야 한다. 중요한 것은 어깨, 팔, 손으로 내려가는 통증이 있어야 한다. 목디스크의 환자를 보면 가끔은 목의 통증은 별로 없으면서 어깨와 팔꿈치의 통증이 심한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목이 안 아프다고 목디스크가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목디스크의 전형적인 증세이다. 목디스크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쉬운 방법이 있다. 고개를 좌우로 돌릴 때에 목이나 팔쪽으로 짜릿한 감을 느끼게 되면 목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다.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