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수입 식품에 대한 할랄 인증 의무화를 최대 2년 유예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Kafi)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종교부 산하 할랄인증청(BPJPH)은 첫 번째 할랄인증 의무화 단계가 2024년 10월 17일에 종료되고, 2024년 10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할랄인증 의무화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할랄인증청(BPJPH)의 무함마드 아킬 이르함(Muhammad Aqil Irham) 청장은 "2024년 10월 18일부터 인도네시아에 반입, 유통 및 거래되는 모든 제품은 할랄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이는 2014년 할랄 제품 보장법 제33호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할랄인증 의무화는 2024년 제42호 정부 규정(PP)에 따른 것으로, 2019년 10월 17일부터 2024년 10월 17일까지 5년간 첫 번째 단계가 적용된 후, 할랄인증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할랄인증 의무화는 인도네시아 국내 중견기업과 대기업이 생산하는 식음료 제품, 식품 원재료 및 식품 첨가물.보조 원료, 도축 제품 및 도축 서비스가 해당된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국내 중대형 기업의 이 세 가지 제품군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과 CJ임직원 봉사자가 함께 걷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원더워크'를 진행한다. CJ나눔재단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교육 및 체험의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중, ‘꿈키움 원더워크’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돼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문화 체험, 걷기 운동, 플로깅(Plogging)’ 등 야외활동을 함께 하며 아이들의 신체·정서적 건강과 환경 보호 의식을 증진하고 있다. 올해 ‘꿈키움 원더워크’는 10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주간 전국 지역아동센터 140여 곳의 약 아동·청소년 3,200여 명이 참여해 각 지역아동센터 주변의 역사적 명소나 관광 코스를 걸으며 가벼운 생활 속 걷기 운동과 환경 정화 활동, 문화 체험을 함께한다. 특히 올해는 서울, 부산 등의 주요 도시보다 평소 문화 체험을 접하기 어려운 전국 도서·산간지역의 기관을 우선 선발하고 참여 비중을 대폭 늘렸다. 또, 전국적으로 지역아동센터 내 다문화 배경 아동 수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소통관 앞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과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 치즈, 요거트, 사과, 장류 등 지역 특산물을 시식, 판매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도내 8개 학교의 영양교사들이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GAP농산물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지난 19일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제8기 자발적 학습공동체 영양교사 초록밥상팀에 참여한 경기도(수원. 용인. 화성) 8개 학교의 영양교사들은 리플렛을 활용한 GAP 바로알기, 퀴즈풀기, 돌림판을 이용한 GAP농산물 선물증정,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GAP 풍선등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삶과 안전한 농산물을 주제로한 GAP 댄스를 선보여 시민들과 소통했고, 식생활네트워크에서 진행한 이야기가 있는 아빠 밥상요리 대회에 세 가정이 참여하여 모두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양교사들과 참여 시민들은 GAP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와 아빠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쌓고자 가족 모두가 GAP 농산물 확산에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경 제8기 자발적 학습공동체 영양교사 초록밥상팀장인 용신중 영양교사는 "학교급식이 무엇보다 안전하게 관리되고 안정적으로 공급되어야 함에도 경기도 학교급식에는 친환경 농산물은 있고, GAP 농산물은 없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갖기 시작하였으며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보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면사랑은 프랑스 한국문화원 및 꼬레그라피 협회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프랑스에서 진행된 K-Noodle 홍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사랑이 프랑스의 지중해 도시 몽펠리에에서 열리는 한국 문화 축제 ‘꼬레디시 페스티벌’에 참여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K-Noodle을 직접 알리고, 한식을 접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몽펠리에 파리에서 프랑스 현지 기자들과 인플루언서, 일반인들을 초청해 면사랑의 인기 제품들을 선보이는 시식회와 면 요리 아뜰리에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프랑스 까르푸 매장에서는 팝업스토어를 운영,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우선 10월 14일부터 15일 이틀간 진행된 몽펠리에 꼬레디시 시식 행사에서는 새우튀김우동, 가쓰오유부우동, 비건직화짜장, 떡볶이범벅, 김치볶음우동 등 총 5종의 면사랑 제품이 소개되었으며, 직접 현장에서 조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맛본 150 여명의 참석자들은 K-Noodle의 독특한 맛과 간편한 조리법에 감탄했다. 행사에 참석한 소비자들은 면사랑의 냉동면이 -40°C로 급속 냉동되어 원재료의 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소개, 농업‧농촌 가치 홍보를 위해 오는 25일 15시부터 12월 25일까지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에서 안테나숍을 운영한다. 안테나숍은 '힙촌일기'라는 슬로건으로 방문자들이 힙팜 라이프 크리에이터가 돼 농촌의 일터, 쉼터, 삶터를 체험하여 그 이야기를 적는 공간을 구현했다. 1층에는 스마트팜, 이색카페, 촌캉스 분위기의 포토존으로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고, 2층은 쌀 관련 퀴즈와 체험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을 시식 후 구매할 수 있는 팜스토어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는 25일에는 오픈기념 '행복米밥차'를 운영해 무스비와 식혜를 나눠주고, 현장 방문자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NH오늘여행 상품권’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0일 서울 잠수교에서 열린 ‘뚜벅뚜벅축제’에서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는 농촌 소멸위기에 대응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유하고 홍보하는 대한민국 농촌 서포터즈이다. 이번 축제에서 농협은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 고향사랑 기부제 등을 홍보하며 도시민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농협은 농업과 농촌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개인 SNS에 게시물을 등재한 시민들에게 쌀과 쌀 가공품 등을 배부하며 농업·농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더했다. 이종욱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도시민들과 함께 농케이션, 농촌관광 홍보 등 활력 넘치고 찾고 싶은 농촌 이미지 전파로 관계인구 증대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0일 김장철에 맞춰 11월 상순에 출하할 예정인 충남 홍성군 일원의 배추 밭을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하였고, 휴일임에도 배추 생육관리에 애쓰고 계신 농업인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11월 상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수확하는 김장배추는 현재 생육기를 지나 배추의 속이 차는 결구 초기 단계로 접어들어서 기상과 생육관리에 따라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크게 변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김장용 가을배추 작황이 지역과 농가별로 편차가 있지만 전체 재배면적의 약 50%를 차지하고, 김장 성수기인 11월 중하순에 주로 출하되는 전남, 충남, 전북 지역 작황이 상대적으로 더 양호하여 수급에 큰 문제는 없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충남 홍성군 결성면 일원의 배추 밭도 생육 초기 고온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농가의 생육 회복 노력,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기술지도와 약제 지원으로 작황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 참석한 충청남도 스마트농산과장은 충남지역도 8월과 9월 고온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농가의 노력과 10월에 이어진 좋은 날씨 덕분에 작황은 대체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은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소개되고 있는 락스‧소주‧식초 등을 활용한 검증되지 않은 병해충‧잡초 방제법*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무검증된 방제법은 일부 효과가 있을 수도 있으나, 투입 대비 효과성, 경제성 등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아, 천적 피해, 작물 생리장애, 토양 환경 오염 등 농업 생태계에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농작물 방제법 등을 고려할 때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취득, 친환경농업 등 영농계획에 따라 관련 제도에 적합한 방법을 확인하고 관리해야 한다.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농업인이 농작물 방제법 등 관련 영농기술 정보를 검색할 때는 공신력 있는 농업정보를 제공하는 농식품부, 농진청 등 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누리집이나 공식 사회관계망(SNS) 채널을 통해 정확한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이 농작물 관리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영농기술, 경영관리, 텃밭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소비기한 표시제의 안착과 실효성 제고를 위해 소비기한 전환을 준비하는 중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소비기한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5개 권역에서 1회씩 개최되며,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업체 관계자를 위해 현장 교육뿐만 아니라 유튜브 녹화영상 등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에서 소비기한 설정기준 및 설정방법 등을 설명하고, 식품별 소비기한 참고값 활용과 유사제품 비교 방법 등의 정보*도 안내해 중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가 보다 쉽게 소비기한을 적용하도록 돕는다. 참고로 식약처는 소비기한 참고값(104개 식품유형 884개 품목)과 이미 전환이 완료된 품목의 소비기한 설정 정보(61개 식품유형 1,000개 품목)를 제공해 소비기한 설정에 어려움이 있는 영업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한 영업자의 이해도 제고와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비기한 설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도입 취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