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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모양 알루미늄캔 국산화

한국제관공업협동조합은 회원사인 테크팩솔루션과 롯데알미늄이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병 모양 알루미늄 캔(Bottle Can)'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용기는 알루미늄 재질이지만 마개를 적용해 개봉 후에도 다시 밀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한국제관공업협동조합 문광미 전무는 "올해 국내 병 모양 알루미늄 캔 시장 규모가 연간 8000만개로 추정되고 내년 국내 수요량은 1억개에 이를 전망"이라며 "국산화에 성공함에 따라 연간 400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