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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오찬와인 '샤또 레베쉐' 인기상승

롯데아사히주류는 G20 정상회의 만찬주로 선정됐던 와인들의 인기가 정상회의가 끝난 지금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프랑스 와인 샤또 레베쉐는 G20 정상회의 개최 시, 오찬에서 유일하게 선보인 레드와인이었음이 알려지며 판매량이 급상승했다. 대대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아 와인 매니아들에게 주로 사랑을 받아오던 숨겨진 보석 샤또 레베쉐는 G20 이후 2배에 가깝게 판매량이 증대해 출시 이후 가장 큰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메를로와 까버네 프랑으로 만들어지는 샤또 레베쉐는 짙은 루비색과 보랏빛이 감도는 어두운 색감의 와인으로, 부드럽고 우아한 맛을 낸다. 짙은 담배와 풍부한 부케향을 느낄 수 있어 고급스러우며, 마시고 난 후에 남는 길고 짙은 여운이 인상적인 와인이다.

샤또 레베쉐는 프랑스 보르도 남쪽에 위치한 와이너리 '프랑스와 자뉴에'의 대표 와인이다. ‘프랑스와 자뉴에’는 1898년부터 가족경영을 이어나가는 전통적인 와이너리로 더 좋은 품질의 와인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과 대만 등지에서 떠오르는 와이너리로 주목 받고 있으며, 매년 파리 농업 박람회(agricultural PARIS Exhibition)에서 메달을 수상해 그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샤또 레베쉐는 특별한 마케팅 없이 G20 정상회의의 오찬에 쓰였다는 사실 만으로도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와인 애호가, 소믈리에, 와인바 등의 구입과 취급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격은 1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