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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역전시장서 '싱싱포차 활력충전 여름의 맛' 개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싱싱포차 : 활력충전, 여름의 맛 행사를 역세권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후 4시 30분부터 역전시장 제3주차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전남 동부권 수산물 최다 집결지로 신선한 식재료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역전시장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지난 4월에 진행된 싱싱포차 봄의 미(味)향 행사 이후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철 식재료인 붕장어와 전복으로 세트를 구성하는 등, 제철 음식을 숯불에 구워먹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여름밤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역세권 도시재생 사업 관계자는 “6월 싱싱포차  활력충전, 여름의 맛은 역세권 주민협의체의 주도로 진행하며, 그동안 여러 차례 시범운영을 한 만큼 사업이 끝난 후에도 자립할 수 있는 지역 행사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여름이 다가오니 안전과 위생에 각별하게 신경 쓰고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본 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시범운영 형태로 진행되며, 다양한 시행착오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여 향후 역세권 주민이 주도하는 순천 역전 마을조합 및 역전시장 상인회가 이끌어 갈 상설 축제가 되도록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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