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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더덕축제 연계 관광자원화 추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횡성더덕 축제를 통한 청일면 관광 자원화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횡성더덕 축제가 행사장에서 개최되는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청일면의 더덕 관련 산업이 계속 발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청일면 시가지에 연중 더덕 판매 및 소비 촉진을 위한 횡성더덕 상설판매장을 운영하고, 더덕 생산 농가와 청일면 관내 식당을 연결하여 요리용 더덕 공급단가 할인 등 혜택 제공과 청일면 더덕 요리 맛집 지도 제작 등을 통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횡성더덕 축제가 열리는 청일면 농거리를 관광 명소화 하기 위하여 매주 만나는 미니더덕 축제 ‘메기와 더덕 이벤트’를 주말마다 상설 운영함으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6월 3일부터 시작되는 주말마다 개최되는 미니 횡성더덕 축제 ‘메기와 더덕 이벤트‘는 메기 잡기 체험, 뗏목 타기, 깡통 기차 타기, 미니동물농장, 더덕 요리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운영되는데, 축제위원회에서 봄부터 준비한 5,000평 규모의 유채꽃과 계절 꽃이 피어 장관이다.

 

김동규 횡성더덕 축제위원장은 “올해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개최되는 횡성더덕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기획 주제 프로그램을 사전 이벤트를 통하여 시범 운영함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횡성더덕 축제가 더욱 풍성해지고 청일면의 성장 동력을 견인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금년도 축제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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