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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천상의 산나물축제' 29일 팡파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고원지대 태백시의 산나물의 맛과 그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오는 29일 12시부터 5월 1일 16시까지 황지연못 및 태백문화광장 일원에서 2023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나물 축제 개막식은 29일이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비빔밥 비비기 행사, 초청가수(조명섭, 황정진, 풍금 등)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무대공연, 산나물 할인 판매, 산나물을 활용한 지역먹거리장터, 농특산물 판매, 체험, 홍보, 전시, 야시장 및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축제기간 중 태백의 향긋한 산나물을 판매와 더불어 인근지역 및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자리이며, 농업인들의 소득향상 및 안정적인 판로개척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힐링 푸드이자 슬로우 푸드인 산나물은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에 지친 현대인에게 보약같은 자연의 선물이다. 특히 고원지대에서 자란 태백시 산나물은 전국 어느 산나물보다 맛과 향 그리고 효능이 뛰어난 것이라 자부한다. 이번 산나물 축제는 농업인과 시민들에게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이 될 것이라 보며, 농업인 및 지역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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