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북도, '안동소주' 세계로... 미국시장 진출방안 모색 간담회 개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안동소주의 미국 진출을 위한 미주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명인안동소주 회의실에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중심으로 미국 중서부 지역 주류·식품 유통기업인 WooriSOOl Corp 관계자를 초청해 미국 주류시장에 대한 소개와 안동소주의 미국시장 진출방안을 함께 마련하고, 공장견학 및 안동소주기업과 1:1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도는 안동소주가 세계인의 입맛과 정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지난해 수출액 53만3천달러에서 2026년 5백만달러를 목표로 안동소주 세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안동소주 세계화 TF팀을 구성하고 안동소주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최고급 브랜드화를 위해 규격화된 도지사 인증 기준을 준비하고 있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한류의 중심인 K-농식품, 그 중 안동소주는 경북의 전통이 담긴 우리 술”이라며 “이번 안동소주 수출상담회는 지난 3월 실시한 찾아가는 수출컨설팅에 이어 바이어를 초청해 안동소주를 소개하고, 미국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12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