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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품절 대란' 아사히 생맥주.농심 먹태깡, 이유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최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농심 '먹태깡'과 '슈퍼드라이 생맥주캔'을 SNS에서 인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제품의 홍수 속에서 왜 이 두 가지 제품만 인기를 끄는 것일까.

 

농심 측이 '새우깡의 동생'이라고 밝힌농심 먹태깡은 '깡' 시리즈의 6번째 제품이다. 맥주와 페어링을 노린만큼 먹태의 감칠맛과 청양마요 소스를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먹태깡은 출시 일주일만에 100만봉 이상 판매되며 열풍을 일으켰다. 현재 여러 편의점에서는 물량 부족으로 인해 발주 수량 제한이 생긴 상태다. 의도적으로 물량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에 농심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폭발적인 인기로 발생한 품귀현상"이라며 "7월 둘째주부터 먹태깡 공급량을 30% 늘리고 8월 이후에는 먹태깡 생산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측에 따르면 8월 이후로는 먹태깡 생산량이 1.5배 늘어나기 때문에 품귀 현상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롯데아사히주류가 출시한 아사히 슈퍼드라이생맥주캔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기존의 제품과는 달리 캔 뚜껑을 개봉하면 생맥주와 같은 부드러운 거품이 올라오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에서는 2021년 출시되어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아사히 생맥주 캔은 시범 판매 때부터 오픈런이 이어졌으며, 팝업스토어도 성황을 이뤘다. 출시 첫 달인 5월부터 대형마트 수입맥주 판매량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원래 공급받고 있는 하타카 공장 이외에 오사카에 있는 공장 2곳의 제품도 들여오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도하게 물량을 늘릴 경우 재고가 어렵기 때문에 소비자의 반응을 보고 물량을 늘리는 경우가 많다"면서 "제품의 특이점 보다 SNS상에서 인기가 한 몫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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