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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거샌재팬, 농특산품 수출 업무협약...10만 달러 규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 명품 농특산품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군은 21일 고창 농특산품의 일본 수출확대를 위해 한국식품 수입업체인 거산재팬(주)(대표 이순배)과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단장으로 방일중인 방문단은 이날 거산재팬 도쿄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분자주, 김, 즉석 냉동식품 등 연간 약 10만달러 정도의 고창상품의 수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거산재팬은 17년째 한국 우수 상품을 일본내 큐10, 이베이, 아마존 등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에 한국 식품을 유통·판매하고 있는 중견업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농특산품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거산재팬(주)과 구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와 연계해 건강한 고창의 먹거리가 일본시장에 더욱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거산재팬 이순배 대표는 “한국 상품을 오랫동안 취급해 왔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창군이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청정하고 다양한 농특산품이 생산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창 상품의 일본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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