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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최대규모 광주식품대전 10월 팡파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2 광주식품대전'과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가 오는 10월13일부터 1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호남권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광주식품대전은 전국 지자체별 로컬푸드는 물론 비건푸드와 같은 식품 트렌드 특별관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관은 전국의 대체 육고기, 식용곤충 등 식물성 식품 제품들과 같은 친환경 식품뿐만 아니라 푸드 3D 프린팅 등 푸드테크 트렌드를 제시할 미래식품‧비건푸드 특별관과 영국, 대만, 방글라데시 등 다양하고 이국적인 해외 식품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국제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국내 식품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 대형 유통바이어와의 상담회와 함께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주관으로 해외바이어 1대1 상담회를 운영하고, 40년 전통의 영국계 리서치기업인 민텔(Mintel)의 식품 산업 세미나도 열린다.

 

국내 대표 茶전문 전시회인‘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에서는 보성, 하동, 순천, 담양, 정읍 등 차 재배지의 업체들이 대거 참가, 명차 제품에서 다도, 다기, 다구, 다식은 물론 각종 공예품까지 차문화 상품을 전시·판매 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명차 시음행사와 함께 전통 다례 체험, 나만의 찻잔 만들기, 블랜딩차 만들기 등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이번 10월 동시개최 행사가 광주시민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식품뿐만 아니라 차와 같은 생활 분야 전반에서 B2B와 B2C를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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