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포도주, 과·채가공품, 건조농산물, 절임식품 등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41개 식품에 대한 표백제 6종의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사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에 유통중인 포도주 10종, 과‧채가공품 10종, 건조채소 10종, 절임류 11종 등 총 41개 제품 내에 포함돼 있는 ▲무수아황산 ▲아황산나트륨 ▲메타중아황산칼륨 ▲산성아황산칼륨 ▲메타중아황산나트륨 ▲차아황산나트륨 등 표백제 6종의 함유량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41종에 포함된 표백제의 평균 함량은 포도주 0.100g/kg, 과채가공품 0.153g/kg, 건조채소 0.020g/kg, 절임류 0.017g/kg 등으로 대부분 기준치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었다. 표백제는 식품의 색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로 호흡곤란, 재채기, 두드러기, 구토, 설사 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식품유형에 따라 사용량이 제한‧관리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민들이 먹는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전 조사를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중동지역 첫 번째 콘서트를 겨냥하여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K-POP 팬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할랄라면, 홍삼차, 유자차, 오미자음료, 포도음료 등 수출 유망 한국 농식품을 선보이며 중동시장 공략에 나섰다. 다채로운 한국 농식품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현지 한류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홍보행사에서는 현지 한류 팬을 대상으로 ‘할랄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기회도 부대행사로 개최했다. 할랄 삼계탕은 한국이슬람중앙회(KMF)와 걸프틱(Gulftic)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은 최초의 삼계탕 제품으로 제품의 원재료뿐만 아니라 도축장, 생산 시설까지 이슬람 율법에 맞춰 정비된 곳에서 생산돼 무슬림들이 종교적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할랄 삼계탕은 지난해 한·UAE 정부 간 축산물 검역조건 합의 이후 중동시장으로 정식으로 수출돼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품목이다. 요리 교실에 참여한 K-POP 팬 나디아씨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The place)가 10월 델리지오소를 맞이해 신메뉴를 출시한다. 10월 콘셉트는 ‘로제 마리아주’다. 식전 입맛을 돋을 수 있는 에피타이저 2종과 어울리는 와인을 제안한다. ‘브루스케타’는 납작하게 구운 빵 위에 여러 가지 토핑을 얹은 이탈리아 대표 전채요리다. 더플레이스는 수제 리코타 치즈와 프로슈토, 향긋한 바질페스토와 토마토, 풍미 가득한 표고버섯과 머쉬룸 소스를 올리는 등 세 가지 맛을 선보인다.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알록달록한 색감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로제 아란치니’는 모짜렐라 치즈, 쌀 등을 함께 섞은 후 빵가루를 입혀 튀긴 아란치니에 고소한 로제 크림 소스를 곁들였다. 페어링 와인으로 로제 와인 ‘판티니 체라수올로 다브루쪼’를 추천한다. 일반적인 로제 와인보다 선명한 붉은 빛을 띠고 있으며 딸기와 같은 풍부한 과실 향이 특징이다. 균형 잡힌 뒷맛으로 식전에 가볍게 즐기기 제격이다. 보틀로 구매 시 신메뉴 에피타이저 2종을 50% 할인 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더플레이스 관계자는 “가을 노을을 닮은 붉은 로제 와인과 신메뉴로 가을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