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경상남도는 안성탕면, 충청북도는 신라면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닐슨IQ코리아의 올해 3분기 누적 라면 시장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4사 기준 전체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4.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 판매순위에서는 농심 신라면이 1위를 차지했고 짜파게티와 안성탕면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2분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뒤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며 용기면 수요가 높아졌다. 이에 용기면 시장 규모는 59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성장했으며, 용기면 대표 브랜드 농심 육개장사발면은 전체 라면시장 5위에 올랐다. 농심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 지역별 인기 라면을 분석한 ‘2022년 전국 라면 인기지도’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유행을 겪는 동안 소비자들은 익숙한 브랜드에 지갑을 여는 경향이 생겼다. 이에 따라 부동의 시장 1위 신라면의 위상이 공고해졌다. 신라면은 9.8%의 점유율로 전국 판매순위 1위에 올랐으며 짜파게티(6.5%)와 안성탕면(4.8%), 진라면매운맛(4.4%), 육개장사발면(4.4%)이 그 뒤를 이었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시장의 스테디셀러가 매출 순위 TOP5를 형성했다. 올해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오늘의 외식가>는 외식업계 동향, 행사 등 정보들과 함께 외식을 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할인 정보나 신메뉴 등에 대해 소개드리고 있습니다. 금일은 풀잎채의 겨울신메뉴 '레전드' 출시와 함께 오븐마루치킨의 소자본 창업프로그램 시스템 운영과 도미노피자의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피자브랜드 1위에 대해, 그리고 카페베네의 신메뉴 5종출시를 소개합니다. 푸드투데이가 안내하는 11월14일 오늘의 외식가 소식입니다. 풀잎채 5주년 겨울신메뉴, ‘레전드’ 출시 풀잎채가 14일 겨울신메뉴 ‘풀잎채 레전드’를 출시합니다. 풀잎채는 브랜드 론칭 5주년 기념으로 오픈 시그니처 메뉴와 역대급 시즌별 베스트 메뉴들을 엄선, 총 15가지 겨울 신메뉴를 풍성하게 선보입니다. 엄선된 풀잎채 레전드 리스트들은 담백한 두부가 들어간 풀잎채 레전드 함박 ’수제두부함박’(2016 가을), 표고의 향긋함까지 노릇노릇 부쳐낸 ‘표고버섯전’(2016 봄), 고소한 들깨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별미탕 ‘도토리수제비들깨탕’(2016 봄), 풀잎채 오픈 시그니처 메뉴인 ‘직화돈불고기’(2014 봄), 독특한 풍미의 허브 오일에 버무린 레전드 샐러드 ‘올리브토마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고령화와 저출산의 영향으로 일본 식품시장이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밀키트의 호조로 식품택배시장은 견조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18년 일본 식품택배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2.8% 증가한 2조 1399억엔(약 23조 3771억원)로 추청된다. 2016년에 2조엔대를 시작으로 고령화 및 출생자 감소의 진행으로 국내 식품관련 시장동향이 축소경향이 일어나는 가운데 식품택배는 견조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야노경제연구소는 일본의 식품택배 시장규모는 매년 증가해 2023년에는 13% 증가한 2조 4172엔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같은 식품택배 시장의 성장은 출생자 감소와 고령화, 여성의 사회진출 등 사회적 요소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일본에서는 레시피와 조리에 필요한 몇 명분의 식재가 세트화 된 '밀키트'가 호평을 받고 있는데 종래 반찬 택배분야의 비즈니스였던 것에서 최근에는 생협과 넷슈퍼(인터넷슈퍼) 등이 참가해 조리메뉴를 확대하고 품질도 좋아지고 있다. 주요 소비자층은 가사(조리)에 시간이 부족한 어린이가 있는 집, 맞벌이 세대이지만 최근은 고령자 단신세대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지난 주말 서울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에서 열린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에 참가해 맛있는 닭고기 요리를 선보였다.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만나볼 수 있고 대규모 퍼레이드와 K-POP 콘서트 등이 열려 매년 내외국인 15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다. 하림은 12일과 13일 이틀동안 ‘하림 자연실록 IFF 치킨 스테이크’ 제품으로 요리한 ‘하림 닭가슴살 큐브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하림 자연실록 IFF 치킨 스테이크’는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기능성 사료를 먹고 자란 국내산 닭의 가슴살을 후추와 파슬리, 소금 등으로 양념한 다음 급속 냉동시킨 프리미엄 제품이다. 영하 35도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시켜 육질의 신선함이 그대로 살아있다. 밑간이 돼 있어 익히기만 하면 바로 근사한 스테이크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의 특성을 살려 현장에서 따로 양념하지 않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팬에 구운 뒤, 특제 소스와 채소, 감자튀김과 함께 선보였다. 축제 현장에서 ‘하림 닭가슴살 큐브 스테이크’를 맛본 소비자 손예지씨는 “닭가슴살이 촉촉하고, 담백한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 있어 고급스러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중동지역 첫 번째 콘서트를 겨냥하여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K-POP 팬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할랄라면, 홍삼차, 유자차, 오미자음료, 포도음료 등 수출 유망 한국 농식품을 선보이며 중동시장 공략에 나섰다. 다채로운 한국 농식품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현지 한류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홍보행사에서는 현지 한류 팬을 대상으로 ‘할랄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기회도 부대행사로 개최했다. 할랄 삼계탕은 한국이슬람중앙회(KMF)와 걸프틱(Gulftic)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은 최초의 삼계탕 제품으로 제품의 원재료뿐만 아니라 도축장, 생산 시설까지 이슬람 율법에 맞춰 정비된 곳에서 생산돼 무슬림들이 종교적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할랄 삼계탕은 지난해 한·UAE 정부 간 축산물 검역조건 합의 이후 중동시장으로 정식으로 수출돼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품목이다. 요리 교실에 참여한 K-POP 팬 나디아씨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작년 3월 단종됐던 ‘갸또(gateau)’를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 출시 요구에 부응하여 1년 9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갸또 치즈케이크’는 기존의 제품 특징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치즈 풍미를 더하고 바삭하고 고소한 화이트 크럼블을 토핑하는 등 새로움을 더했다. 디자인도 빨간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면서 고풍스러운 느낌의 로고체를 사용하는 등 변화를 주어 기존 ‘갸또’와 차별화 했다. ‘갸또’는 2011년 3월 출시되자마자 한 달 만에 20억원을 판매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듬해에는 연간 2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프랑스어로 '과자, 케이크' 등을 의미하는 ‘갸또’는 부드럽고 달콤한 프랑스풍의 정통 디저트 케이크를 표방, 커피를 즐겨 찾는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모았다. 롯데제과는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갸또 치즈케이크’를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출시한 신제품 ‘오!라면’이 출시 20일만에 5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9월초에 출시한 ‘오!라면’은 가격 대비 가치가 높은 이른바 ‘가성비 제품’으로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뚜기 ‘오!라면’은 가장 기본적인 라면의 맛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쫄깃한 면발과 진한 국물로 라면의 본질을 추구한 제품이다. 특히 파, 계란, 김치, 고추 등 라면의 단골 부재료와 더욱 잘 어울리도록 개발한 국물 맛이 특징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라면의 기본적인 맛을 살린 라면이다. 출시 이후, 온.오프라인 시식 행사를 통해 ‘면발이 정말 좋다, 쫄깃하고 국물과 잘 어울린다’, ‘착한 가격에 맛도 좋은 가성비 갑 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라면’ 등의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보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면의 본질을 추구한 ‘오!라면’이 출시 20일만에 누적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며, “최상의 맛과 가성비로 더욱 큰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착하지 않은 물가에 두손 가득 추석 선물까지 챙기니 호주머니 넉넉치 않다. 고향까지 가는 길은 왜 또 이렇게 멀기만 할까. 마음은 이미 고향집이지만 도로 사정은 그야말로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 이럴때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려 든든하게 한 끼 식사로 에너지 충전을 하는 것은 어떨까. 하지만 휴게소 밥값도 만만치 않다. 푸드투데이는 추석을 맞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휴게소 맛집을 소개한다. 얇아진 호주머니 걱정하지 말고 마음놓고 든든하게 한 끼 식사를 하자.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에서 맛있기로 인증까지 마쳤으니 고향가는 길에 들려보는 것은 어떨까. ◆ 단돈 2900원에 한끼를…우동, 라면은이서휴게소에서 서전주IC와 김제IC 중간 지점에 위치한 이서휴게소(상행은 천안방향, 하행은 순천방향)는 우동과 라면을 2900원에 판매한다.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한다면 이서휴게소에 들려 주린 배를 간편하게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29누들라면과 29누들우동은2900원씩 판매되며획기적인 착한 가격으로 가격대비 맛까지 좋다는 평이다. 간단히 떼울 한 끼 식사로 안성맞춤이다. ◆ 육계장이 4000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번 추석에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 드리러 가기로 했는데 빈손으로 갈 수는 없고 명절선물용으로 들고 갈만하게 어떤게 좋을까요?"(직장인 이모 씨(남, 35)) "매년 똑같은 것만 준비하다 올해는 센스있는 걸로 부모님께 드리려고 추석선물세트를 알아보는 중인데 추천 좀 해주세요."(대학생 김모 씨(여, 23)) "회사 직원들이나 거래처에 돌릴만한 추석선물세트로 가격 적당선에서 의미도 있고 실속도 좀 있으면 좋겠는데 가성비 좋은 선물세트 추천 바랍니다."(자영업자 서모 씨(남, 53)) 이처럼 해마다 명절이면 평소 고마운 가족,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선물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주는 사람의 경제적 상황과 받는 사람의 취향과 실용성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업체들은 그야말로 단대목인 셈인데 예전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 시장 선점을 위해 선물세트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추석 선물세트 시장의 트렌드는 1~2만원대 최저가 보다는 5만원에서 10만원대 가격대 상품이 대폭 늘어나고 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대돼 시장이 커지고 있다.품목도 가격대도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 어떻게 고르는 것이 좋을까. 주는 사람의 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혼술, 홈(Home)술이 늘어나면서 안주 간편식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안주 간편식은 주로 야식이나 술안주로 먹기 때문에 나트륨, 열량 섭취에 주의해야 하지만 영양표시가 없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이 시중에 판매하는 닭발과 돼지막창 등 안주 간편식 19개 제품의 영양성분 검사 결과, 1개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일 기준치(2000mg)의 47.8%(955.1mg), 열량은 417.4kcal로 성인(30~49세) 남성과 여성의 에너지필요추정량의 17.4~22.0%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5월 25일부터 6월 14일까지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닭발 8개, 돼지막창 8개, 삼겹살 3개 등 안주 간편식 19개 제품을 대상으로 공인시험기관에서 나트륨 함량과 열량 등을 조사했다. 19개 제품의 1개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955.1mg으로 1일 기준치(2000mg)의 47.8% 수준으로 나타났다. 제품별 100g당 나트륨 함량은 최소 306.8mg ~ 최대 879.1mg 로 2.9배 차이가 있었고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1개에 1일 기준치의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