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래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산업을 위한 정책적 방안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종회 의원(전북 김제·부안)은 ‘우리나라 곤충산업 현황과 발전방안’이라는 국정감사 정책 자료집을 발간했다. 김 의원은 자료집에서 곤충산업이 미래 핵심소득 농업으로 도약하고 기술기반 첨단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고려돼야 할 선결과제를 모색했다. 또한 기술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도 요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곤충산업은 기술의 발달에 따라 농식품, 비농식품, 융복합 영역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 농식품 영역은 친환경농업과 시설 원예의 확산으로 해충방제용 천적곤충, 식물의 수정을 돕는 뒤영벌 등 화분매개 곤충, 단백질 공급원인 귀뚜라미와 밀웜(Meal worm) 등 식품과 사료용 곤충의 산업화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비농식품 영역은 음식물 쓰레기의 친환경적 처리, 곤충유래 물질에서의 기능성 신약 개발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으며 애완·학습용 분야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곤충을 주제로 한 체험관광, 예술작품, 문화콘텐츠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자료집에서 곤충산업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11일 ‘식품안전나라’에서 개방하고 있는 회수정보, 식품영양성분DB 등 공공데이터의 활용 사례를 모은 사례집을 발간·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정부의 공공데이터와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모바일앱 또는 웹서비스 등을 정리한 것으로 민간 분야에서 식품안전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데이터활용서비스 안내 ▲공공데이터(Open-API) 이용 현황 ▲공공데이터 활용 가이드 ▲식품안전정보 우수 활용 사례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먹거리 정보산업이 활성화되고 기업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식품안전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개방하는 한편, 민간 분야의 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8년 ‘바이오의약품 표준화 분야 WHO 협력센터‘ 연차보고서를 발간·배포 한다고 17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1년 영국, 일본, 미국 등에 이어 세계 5번째 ‘바이오의약품 표준화 분야’ WHO 협력센터로 지정받았고 2018년 제3회 서태평양지역 WHO 협력센터 포럼에서 우수 WHO 협력센터로 수상한 바 있다. 연차보고서에 담긴 주요 내용은 지난해 수행한 ▲WHO 가이드라인 및 권고사항 제‧개정 지원 ▲국제표준품 및 시험법 관련 국제 공동연구 ▲개발도상국 규제기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서태평양지역 등에서 WHO 가이드라인 이행 촉진 등과 관련된 주요 성과이다.’바이오시밀러 질의응답 관련 가이드라인‘ 등 바이오의약품 분야 WHO 가이드라인 47건에 대한 기술자문과 ’빈혈치료제 표준품’ 등 56건의 WHO 국제표준품 개발 공동연구를 수행했다.개발도상국의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역량강화를 위하여 WHO에서 국제교육훈련센터로 지정받아 GMP 심사관 교육, 국가출하승인 교육, 백신 장비 교육 등 총 37개국 230명을 교육했다. ‘WHO 바이오의약품 GMP 이행워크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