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 23일 인천 강화군 소재 돼지 농장(400두) 예찰검사 과정에서 확인된 의심 건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처음으로 발병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8일 경기도 연천, 23일 경기도 김포, 24일 파주, 강화에서도 확진되면서 국내 ASF는 총 5건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을 예찰검사 과정에서 의심 농가로 확인하고 의심 확인 직후부터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여 사람, 가축 및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해 왔으며 금번 ASF 확진에 따라 살처분 조치를 즉시 실시하고 발생원인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농장 인근 3km에 양돈 농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다양한 브랜드들의 난립으로시장 포화에 이른 치킨업계가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내놓으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BBQ(대표 윤홍근) 는 기존 인기 사이드 메뉴인 닭껍데기에 돼지껍데기와 명태껍데기를 추가로 출시해 ‘육해공 3총사’를 선보였다. ‘BBQ 돼지껍데기’는 콜라겐이 풍부한 돼지 껍데기를 바삭하게 튀긴 메뉴로 바비큐 시즈닝과 함께 제공한다. ‘BBQ 명태껍데기’는 간단한 맥주 안주로 사랑 받고 있는 명태껍데기를 고소하고 짭조름한 비비큐 특제 튀김옷을 입혀 튀긴 메뉴다. 여기에 대표 사이드 메뉴인 치즈볼을 리뉴얼 한‘BBQ 황금알 치즈볼’을 함께 출시한다.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가 포함되어 달콤하고 고소하며, 찹쌀을 사용해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BBQ 관계자는“BBQ는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치킨과 함께 주문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촌치킨(대표 소진세)은 전국 28개 홀 매장에서 '교촌 닭갈비 볶음밥' 2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고추장 소스와 깻잎, 깍두기를 넣은 '교촌 닭갈비 볶음밥'과 간장 소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