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콩국수를 판매하거나 1년 6개월이나 품질검사를 받지 않고 냉면 육수를 만들어 판매하는 등 양심불량 식품제조업체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다. 경기도청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6월 12일부터 6월 18일까지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광명시, 안성시에 위치한 냉면, 콩국수 등 여름철 인기 식품을 판매하는 식당이나 제조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한 결과 6개소에서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영업허가 위반 3건 ▲원산지 위반 1건 ▲보존‧유통 위반 1건 ▲품질검사 위반 1건이다. 특사경은 적발된 6개 업소를 형사입건하고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시흥시 소재 A업체는 관할 지자체에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콩국수 등을 판매했으며, 또 다른 시흥시 소재 B업체와 안성시 소재 C업체는 영업장이 아닌 창고나 천막구조 가설건축물에 냉면육수 원재료와 냉면육수 등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콩국수 식당인 안성시 D업체는 반찬으로 제공하는 김치 원료로 ‘중국산’과 ‘국내산’ 고춧가루를 섞어 사용하면서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인 사실이 드러났다. 원산지를 거짓표시 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6월이 시작되면서 무더위가 한발짝 더 다가왔다. 올해의 경우 일찍부터 더위가 시작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차가운 메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실제로도 대표적인 여름 시즌 메뉴들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신메뉴 출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서울식 국밥 브랜드 ‘육수당’은 여름 시즌 대표 메뉴인 막국수의 판매율이 5월부터 급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전년대비 비교해 판매량이 50%이상 증가했다.지난 달부터 이미 시원한 메뉴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육수당은 시원한 막국수에 속이 꽉찬 만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1인 막국수 세트’와 열무김치국물과 냉면육수가 어우러진 열무 물막국수와 직화불고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불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이 외에 시원하고 아식한 식감을 자랑하는 열무덮밥에 찌개를 비벼 먹을 수 있는 ‘열무강된장세트’도 출시했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김선생’은 지난 여름 시즌 큰 인기를 끌었던 ‘바른 콩국수’와 ‘닭가슴살냉국수’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일찍이 메뉴를 재출시했다.‘바른콩국수’는 100% 국산 콩을 맷돌 방식으로 갈아 만든 부드러운 콩국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