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식용란 유통의 위생안전성을 증대하고 새로운 인증 희망업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했던 맞춤형 전국순회 기술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19일 전북을 시작으로 10월 2일 대전까지 총 6회에 걸쳐 전국을 돌며 진행된 이번 기술지원은 소규모 식용란수집판매업 준비업소가 핵심 대상이었으며, 61명이 참석했다.지난 4월 시행된 ‘가정용 달걀 유통체계 개선’의 효율적인 정착을 유도 및 현장의 시행착오를 방지하고 각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업을 강화하고자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기술지원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술지원은 가정용 달걀 유통과 관련된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사항에 대한 소개와 소규모 식용란수집판매업의 HACCP 평가기준 및 적용 방안 등을 설명하였으며,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손경석 유통인증팀장은 “계도기간이 내년 4월경 종료되는데 임박해 갑작스럽게 준비하기 보다는 시간적 여유를 갖고 미리미리 HACCP 인증을 독려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특히 소규모 업소가 보다 쉽게 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가지원을 통해 연구개발되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신속하게 제품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개발 단계부터 기술지원 등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2019년 건강기능식품 제품화 기술지원 전략포럼’을 오는 26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 센터(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건강기능식품 원료 심사·인정을 담당하는 식약처가 기능성원료의 표준화, 동물·인체적용시험 등 개발 초기부터 최종 제품화까지의 핵심적인 평가사항을 안내함으로써 국가 연구 개발 사업성과를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내용은 ▲건강기능식품 정책 방향 ▲기능성원료 인정 및 기술지원 현황 ▲고시형 건강기능식품의 향후 개정방향 ▲국내개발 원료의 부처별 연구동향 ▲정부지원 원료의 성공사례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이 국가지원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관련부처와 연구기관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사전 기술상담 등 기술지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