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롯데웰푸드는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협업해 가나와 빼빼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연일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KBO 리그의 열기 속에서 롯데자이언츠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가나초코바 어쏘트(가나초코바 땅콩, 가나초코바 아몬드 총 4개입) ▲빼빼로 어쏘트(오리지널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총 2개입) 등 두 가지다. 패키지에는 구단 마스코트 ‘윈지’와 2025년 캐치프레이즈 ‘투혼, 투지’를 활용해 팀의 정체성을 담았다. 특히, 두 패키지는 각각 원정 유니폼, 홈(Home) 유니폼을 모티브로 디자인돼 눈길을 끈다. 가나초코바 어쏘트는 클래식 블루 색상을 적용해 원정 유니폼을 떠올리게 하며, 빼빼로 어쏘트는 화이트 색상의 홈 유니폼을 연상케 한다. 이번 기획 패키지는 두 제품을 나란히 놓으면 중앙의 롯데자이언츠 로고가 하나로 완성되는 구조로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총 34명의 선수단 유니폼 중 1종의 아크릴 키링이 랜덤으로 동봉되어 있어 제품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번 롯데자이언츠 협업 한정판 패키지는 오는 15일 부산 지역 롯데마트, 롯데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제과 홈런볼이 매출을 가장 높게 올리는 한국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개막되면서 'KBO 스페셜 에디션'이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은 해마다 4~10월 야구 정규 시즌 동안에만 생산, 판매하는 한정판이다. 전국의 대형마트, 9개 구단 홈경기장 매점에서 판매한다. 하지만 총 10개 구단의 캐릭터와 로고 중에 '롯데 자이언츠'만 빠진 채로 판매돼 야구팬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 이번 패키지에는 9개 KBO 프로야구단을 상징하는 마스코트와 로고가 프린트 되어있다. 하지만 '롯데 자이언츠'는 찾아 볼 수 없다. 해태와 롯데는 식품업계의 라이벌이다. 이번 홈런볼 에디션에 롯데자이언츠가 없는 것은 롯데가 자의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태제과는 KBO를 통해 10개 구단에게 마케팅 참가 여부를 물었지만 롯데 자이언츠의 거절로 9개 구단만 참여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국내 모두 10개 구단인데 롯데 자이언츠가 이번 스페셜 에디션도 '부담스럽다'며 빠졌고 사직구장 내 매점 판매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홈런볼은 1981년 한국 프로야구(KBO) 출범과 함께 출시됐다. 홈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야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