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방송을 통해 불거진 옛날과자 바가지 물가 논란과 관련해 경북 영양군과 해당 상인이 공식 사과했다. 6일 영양군은 전날 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대국민 사과문을 올렸다. 군 측은 “지난 4일 KBS2 ‘1박2일’ 프로그램에서 방영된 옛날과자 바가지 논란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지난 5일 우리 군이 배포한 해명자료에서 이번 일을 마치 외부 상인만의 문제인 것처럼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부적절했음을 인정하며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이동상인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과 식당 등 업소 전반에 대하여 재점검해 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당초 영양군은 지난 5일 보도자료에서 “이때 판매한 상인은 영양 산나물축제 기간에 옛날 과자류 판매를 위해 이동해 온 외부 상인으로 영양 전통시장 상인들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다. 군의 공식 사과문이 올라왔지만 공지가 아닌 자유게시판에 올라와 여전히 항의가 빗발치기도 했다. 해당 사과문은 영양군 문화관광과 한 직원 명의로 작성됐으며, 영양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과 진암사회복지재단(이사장 김정완)은 지난 25일부터 오늘까지 고창에서 진행된 “양육미혼모 1박2일 상하농원 가족여행” 행사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와 하나금융나눔재단 등이 후원하는 ‘2019년 미혼모를 위한 양지(양육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농원 체험 기회와 고창 지역 관광지 관람을 제공하고, 양육미혼모에게 양육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미혼모를 위한 양지 프로젝트’는 미혼모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후원과 함께 사회적 지지망 확대와 통합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난 3월 시작하여 8개월간 ‘가족체험활동’, ‘심리상담’, ‘창업실습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소 여행 기회가 적은 미혼모 가족은 이번 1박 2일 기간 동안 지난 해에 신축한 호텔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 머무르며 청정 자연 속 팜스테이를 즐겼다. 매일유업 상하공장의 우유와 치즈 생산라인 견학, 상하농원 체험교실에서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가족 보드게임 대회, 고창 고인돌 유적지 탐방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