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입법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동안 동물보호와 복지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법제 틀에서 벗어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담법 제정안이 잇따라 발의되면서 펫산업의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입법 추진이 국내 반려동물산업의 성장 기반을 정비하고, 향후 산업화 전략 수립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적 접근 시동…문대림안은 '연관산업 육성'에 방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지난 27일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육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반려동물 식품, 의약품, 용품, 서비스 등 ‘연관산업’ 중심의 제도적 틀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골자는 ▲5년 단위 국가계획 수립, ▲특구 지정 및 예산지원, ▲기술개발 및 벤처 창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수출시장 정보 제공 등이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전담기관과 종합정보시스템을 운영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품질과 기술력을 통한 수출 경쟁력 확보를 강조하며 ‘글로벌 산업화’ 프레임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펫라이프의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Dr. nuto)’가 반려견의 음수량 보충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올라이즈 강아지 한입 미니 펫밀크 P’를 출시하고, 펫밀크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반려견은 탈수 예방을 위한 적절한 수분 보충이 필수지만 평소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경우도 많아 보호자들의 고민이 크다. 물 대신 우유를 급여해 수분 보충을 도울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반려견은 유당불내증이 있어 우유 섭취 또한 쉽지 않다. 이에 닥터뉴토는 높은 우유 함량으로 수분 보충이 가능하고, 기능성 원료를 첨가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펫밀크를 선보인다. 신제품 ‘올라이즈 강아지 한입 미니 펫밀크 P’는 신선한 국산 우유를 99% 이상 함유했고, 수분 함량은 90% 이하라 음수량이 부족한 반려견들이 맛있고 건강하게 수분 보충을 할 수 있다. 특히, 유당 분해 효소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를 첨가해 복통, 설사 걱정 없이 급여할 수 있다. 실제로 위산과 열에 강해 장까지 도달할 확률이 높은 열처리 유산균 4종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이소말토 올리고당, 갈락토 올리고당, 프락토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