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송성옥)은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과 함께 5월 14일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광주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식약청은 이날 기념식에서 식품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식약처장상 등을 표창 수여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감시 활동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식품안전의 날 전후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5. 7. ~ 5. 21.)으로 정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 주요 내용은 ▲대국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준수 등 홍보 캠페인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어린이 튼튼먹거리 탐험대 체험교실**(설탕 함량을 줄인 건강한 간식 만들기 등) 운영 등이다. 광주식약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식품 환경에 대비해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하는 세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청소년 체험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청소년 수련시설 및 유관시설 내 집단급식소 등 총 441곳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9곳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시·도와 식약처가 합동으로 4월 7일부터 18일까지 청소년수련시설 내 집단급식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 441곳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조리종사자 등에게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안내하는 등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보존식 미보관, 시설기준 위반이며 적발된 업소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리식품·기구 등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총 141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100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검사 중인 나머지 41건에 대해서는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청소년 수련시설 등 대규모 인원이 사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을 지속하여 청소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