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제22회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를 5월 2일부터 5일까지 장흥군 안양면 수문항에서 개최한다. 장흥청정해역갯벌생태산업특구에서 자란 장흥 키조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는 올해로 22회를 맞아 지리적표시 수산물 제8호로 지정된 키조개를 활용한 장흥삼합, 키조개 구이, 탕수육, 죽 등 다양한 키조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키조개 까기·썰기, 어린이 문화체험 등 체험행사와 키조개축제 군민가요제도 함께 진행된다. 키조개는 곡식의 쭉정이를 까불 때 쓰는 키(箕) 모양과 흡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정약전의 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키홍합이라 소개되었고,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강정 식품으로 애용해 온 키조개는 영양소가 많고 효능이 뛰어나다. 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님을 모시고 온 가족이 함께 키조개 축제에 오셔서 키조개 요리도 맛보고 다양한 체험도 즐기면서 일상의 피로를 날려버리고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2019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오는 7일 장흥군 안양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7일간 일정으로 펼쳐질 올해 박람회는 ‘건강한 삶의 길을 보여드립니다’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흥군 측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통합의학을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통합의학은 현대의학, 한의학, 보완대체요법을 통합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법을 제공하는 미래 의학의 새로운 축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는 대학병원, 대학, 기관, 협회 등 120개 기관에서 다양한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가해 통합의학적 진료체험을 제공할 에정이다. 박람회장은 주제관, 통합의학1·2관, 건강증진과, 대체보완의학관, 의료산업관, 건강음식관 등 총 7개의 전시관으로 나눠져두피마사지 체험, 무릎관절 진단, 자율신경 검사, 치매검진, 피부질환, 아로마 손마사지 등 다양한진료체험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제관에서는 장흥통합의학박람회의 역사와 통합의학 진료 시스템을 소개, 의료용 3D프린팅과 재미있고 신비한 인체이야기, VR체험 등 관람객들의 흥미를 끄는 프로그램들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