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우사랑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한우사랑 장학생은 지난 7년간 총 154명의 고등학생·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고, 올해는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전년 대비 인원을 확대해 총 38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며, 인당 100만 원씩 총 3,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축산업 등록 기준 한우 사육 농가(부모, 조부모, 본인) 중 축산 관련 대학교 학과 재학생이며, 올해 1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평점 평균 백분위 환산 점수가 8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며, 2학기 복학 예정자의 경우 마지막 학기 성적이 적용되며 2학기 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장학생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19일까지 우편으로 지원하면 되고, 한우자조금은 심사를 거쳐 10월 초에 선발 결과를 발표하고, 오는 10월 중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한우사랑 장학금 신청 방법 및 장학금 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공익재단(이사장 정양모)은 2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지난해 국가보훈처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차로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장학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해를 맞았으며, 국가보훈처에서 추천하고 빙그레공익재단이 선발한 45명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장학금 총 6천만원을 전달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업무협약에 따라 2020년까지 3년간 독립유공자 후손 총 135명에게 장학금 1억 8천만원을 전달하게 된다. 빙그레공익재단은 지난 2011년 2월, 개인과 기업의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빙그레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체계화, 효율화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공익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출연하여 설립되었다. 이번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은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오랜 관심과 노력에서 비롯됐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사위인 김호연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김구재단을 설립하였으며,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회장,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부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등의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