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최근 B형 인플루엔자가 소아와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설 명절 이후 추가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아직 접종을 마치지 않은 고위험군에게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한편,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13일, B형 인플루엔자를 중심으로 독감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의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7일 사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의심 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52.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47.5명) 대비 증가한 수치로,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을 5배 이상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소아와 청소년층의 발생 비율이 두드러졌다. 연령별로는 7~12세가 167.5명으로 가장 높았고, 1~6세(92.3명), 13~18세(81.2명) 순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 검출률 조사에서는 B형 바이러스의 검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청은 현재 유행 중인 B형 바이러스가 이번 절기 백신 성분과 매우 유사해 예방접종 효과가 크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이하 질병청)은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이며, 지역별로는 전남도, 제주도의 비만율이 가장 높고, 세종시가 가장 낮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질병청이 매년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에는 조사 응답을 기반으로 산출된 비만율이 활용됐다. 국내 성인 비만율은 꾸준히 증가하여, 2024년에는 약 성인 3명 중 1명인 34.4%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10년 전 약 4명 중 1명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할 때, 자가보고 비만율은 약 30.8% 증가한 것으로 남성의 비만율은 41.4%, 여성은 23.0%로 나타나 남성이 여성보다 약 1.8배 높았으며, 남성의 경우 사회생활을 활발히 하는 30대가 53.1%, 40대도 50.3%으로 비만율이 높아 약 2명중 1명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고, 여성은 고령층인 60대가 26.6%, 70대도 27.9%으로 노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비만율이 높았다. 또한 비만 인식으로 전체 성인 인구 중 약 2명중 1명인 54.9%가 주관적으로 자신이 비만하다고 답변했고, 비만인 사람들 중에서 자신이 비만하다고 인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