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대표 강지욱)의 세계·국내 판매 1위 변비치료제 ‘둘코락스’가 국내 시장에 100정(100T) 대용량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장기 복용자와 가격 대비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해 개발됐으며, 약국 채널과 유통사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둘코락스 에스 100정’은 기존 제품과 동일 성분, 동일 효과지만 기존 소용량 제품 대비 단위당 가격 효율이 높아 경제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장기 복용자들은 재구매 빈도를 줄여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포장재 사용량 감소로 친환경 가치까지 강화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신제품 출시가 약국 현장에서의 추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둘코락스 측은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 충성도 강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는 둘코락스 에스 100정은 소비자 니즈와 유통 파트너 이익을 모두 충족시키는 전략적 SKU로 시장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만성 복용자나 잦은 사용자의 경우 합리적인 가격과 더 오래 사용이 가능한 편리성을 동시에 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관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콘드로이친 열풍이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 시장을 동시에 휩쓸고 있다. 배우 지성을 앞세운 제품이 홈쇼핑을 장악한 데 이어 오연수, 이찬원 등 유명 모델을 기용한 브랜드가 잇따라 출시되며 ‘관절 보충제’ 시장은 전성기를 맞고 있다. 고함량·겔타입 등 복용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도 쏟아지면서 ‘관절 보충제 시장의 전성기’라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콘드로이친 생산량은 2021년 8.9톤에서 2023년 75.4톤으로 3년 새 약 8.5배(741%) 급증했다. 관절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일반의약품까지 콘드로이친 성분 제품이 경쟁적으로 쏟아지고 있다. 콘드로이친 제품은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 두 가지로 나뉜다. 건기식은 주로 뮤코다당단백이나 콘드로이친 황산염 등 식약처 고시형·개별인정형 원료를 사용하며, 콘드로이친 성분은 보통 120~1000mg 수준으로 일반의약품에 비해 낮은 편이다. 반면 일반의약품은 600~1200mg 고함량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어 치료용으로 복용되는 제품이다. 구토나 심장 또는 신장 기능이 저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