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20일 초복 등을 앞두고 삼계탕, 닭개장, 닭곰탕으로 구성된 복날 세트 2종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복날 세트는 영양 가득한 보양식을 간편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삼계탕, 닭개장, 닭곰탕 3종을 한 세트로 구성한 실속 복날 세트와 각각 2개씩 담은 풍성 복날 세트로 전자레인지 또는 끓는 물에 데우기만 하면 손쉽게 즐길 수 있다. BBQ는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복날 세트가 무더위 속 가족의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공식 온라인몰인 BBQ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무료배송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BBQ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간편하고도 정성스러운 복날 한 끼를 제안하고자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며 “국내산 닭과 진한 육수로 만든 프리미엄 HMR(간편식) 제품을 통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머리카락 나는 약”이라며 식품을 탈모 치료용으로 광고한 온라인 게시글 192건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4일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을 탈모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 게시물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차단 요청 및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식품(건강기능식품) 중 탈모 예방·치료 또는 탈모 증상 개선 효능·효과가 인정된 제품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상에서는 ‘탈모 예방’, ‘탈모에 좋은’, ‘탈모 개선’ 등으로 광고하며 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식약처는 이러한 온라인 광고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광고의 대부분은 질병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시킬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한 사례였다. ‘탈모 예방’, ‘탈모에 좋은’, ‘탈모 개선’ 등 문구를 통해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이 탈모 증상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한 광고가 191건(99.5%)에 달했다. 이외에도 ‘먹는 탈모약’ 등 의약품으로 혼동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한 광고도 1건(0.5%) 적발됐다. 식약처는 소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