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0일 청주 오스코(충북 청주 소재)에서 ‘2025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식약처와 보건환경연구원은 기능적 역할 분담과 상호 연계를 바탕으로 시험‧검사 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있으며, 식약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수행하는 시험‧검사 현장의 전문성과 분석역량을 높이기 위해 첨단 분석장비 확충과 인프라 고도화 등과 더불어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시험·검사기관 평가사례 공유, ▲최신 시험·검사 국제동향, ▲현장의 애로사항 및 제도 혁신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검사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시험·검사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을 선정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용재 식약처 차장은 “정확한 시험·검사는 식품·의약품 안전정책의 근간이자 국민 안심을 위한 첫 관문”이라며, “우리 국민의 먹거리 안전, 의약품 안전의 중심이 잘 유지되고 있는 것은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 준 덕분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27일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현황, 건강기능식품 섭취 시 주의사항 등을 담은 자료집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정보 Vigilinfo'를 제작해 정보원 누리집에 공개했다.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정보 Vigilinfo는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발생한 이상사례를 감시하고 분석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안전 확보와 관련 산업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식품안전정보원의 의지를 담고 있는 자료집으로 2023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자료집에는 ▲건강기능식품이상사례신고센터의 역할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현황 ▲사례로 확인하는 건강기능식품 섭취 주의 방법 ▲ 국외기관에서 발표한 안전정보 ▲소비자와 영업자가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 2025년 건강기능식품 동향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재용 원장은 “이번 자료집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상사례 발생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섭취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건강기능식품을 치료용 의약품과 섭취하거나 여러 건강기능식품을 동시에 섭취하는 경우가 늘면서 소비자의 올바른 정보 접근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지난 6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화장품 사업자정례협의체,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화장품 중소기업을 위한 제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화장품의 수출 성장세에 맞춰 국내외 시장에서 요구되는 안전관리 기준과 정책을 중소기업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국내 화장품 시장’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판매 전략, 유통 과정의 안전관리 방안 등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독자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실무 노하우가 전수됐다. 이어 ‘해외 화장품 시장’ 강의에서는 화장품 수출 전망과 투자 전략뿐 아니라 글로벌 안전규제 동향, 국내외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등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제고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이 제시됐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 정현희 소장은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변화하는 국내외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제품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해 K-뷰티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