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명호)은 경인지역 내 식품업체, 대학교, 정부기관 간 식품 안전 시험·검사 정보를 공유하고 원활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경인지역 산·학·관 시험·검사 협의회’를 6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인천 미추홀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미생물 시험법 현황 및 자주 묻는 질의․답변 사례 ▲법령 제·개정 사항 및 최신 위해정보 ▲식품공전(식약처 고시) 시험법 개정 의견 ▲민·관 협력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인천지원) 및 관내 식품업체가 참석한다. 경인식약청은 이번 협의회 개최를 통해 관내 식품업체, 시험·검사기관 등 현장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시험․검사 업무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글로벌 시험·검사 기업 한국 SGS가 K-푸드 수출 확대와 식품안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정보교류와 시험·검사 협력, 전문가 양성 등 다방면의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과 한국에스지에스(대표 이인섭, 한국 SGS)는 14일에 한국에스지에스 서울 본사에서 국내 식품업계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해썹인증원과 국제적 시험·검사 기업인 한국 SGS가 협력해 국내 식품산업의 국제적 역량 강화 및 케이-푸드(K-Food)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식품안전 이슈 등 정보교류 ▲식품안전 관련 시험·검사 및 연구 협력 ▲식품과학 기술 세계적 협력망 구축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에 관한 사항 ▲식품업계 관련 정보·데이터 공유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등으로 국내 식품업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한국 SGS와 식품안전 관련 정보교류, 시험·검사 및 연구,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