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겨울철에 많이 일어나고, 열에 약하기 때문에 손 씻기도 중요하지만 또 끓여 먹기, 익혀 먹기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1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올바른 장보기 요령과 음식 보관 방법 등을 안내하고 겨울철 식중독 예방 수칙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오 처장은 "노로바이러스를 예방을 하려면 식재료를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조리 도구도 세척하시고 꼼꼼하게 소독을 하시면 식중독을 좀 더 효과적으로 예방하실 수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설을 앞두고 보통 전이나 고기 요리를 많이 하시게 되는데, 각별하게 위생 관리를 하시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리하시기 전에 그리고 달걀이나 생고기를 만지신 다음에는 꼭 손을 씻어주시고, 칼과 도마도 채소용과 육류용을 나누어서 쓰시는 게 고기 육즙에 의한 교차 오염을 막을 수가 있다"며 "고기완자와 같이 두툼한육류는 속까지 충분하게 익혀서 드시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음식을 가열조리할 때에는 시 고기완자 등의 분쇄육은 속까지 완전히 익히고, 햄·소시지 등의 육류 및 육가공품은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굴·조개 등의 어패류는 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제철을 맞는 굴. 그 중 김장철인 요즘이 최대 성수기로 맛도 가장 좋다. 하지만 생굴의 섭취에 의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박희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17일 굴 주산지인 거제를 찾았다. 부산식약청은 지자체와 함께 굴 양식장을 사전 점검하고 시중에 유통되는 굴을 수거 검사해 노로바이러스 검사 등 선제적으로 위해수산물을 차단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박 청장은 "국민들이 김장철에 많이 사용하는 굴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굴의 위생실태를 파악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주산지인 거제를 현장 방문했다"며 "부산식약청에서는 11월부터 내년 2월 까지 지자체와 함께 굴 양식장을 사전 점검하고 시중에 유통되는 굴을 수거 검사해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 조리할 때나 식사하기 전에 반드시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박 청장과 일문일답. - 현장방문 목적은 ▲ 국민들이 김장철에 많이 사용하는 굴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굴 주산지인 거제의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서울 강남을)은 4일 서울 강남구 SRT수서역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 의원은 이날 SRT수서역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방역 현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SR 측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초기부터 ‘심각단계’에 준해 대응하고 있으며, 현재 내부 청소업체를 통해 역사(일 1회→3회)와 차량(월 1회→일 2회 이상)에 상향해 소독을 진행하고 있고, 전문업체 특수방역의 경우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 이상 실시로 상향했다고 보고했다. 전 의원은 SRT 측에 공항에 준하는 방역 태세와 역사에서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바이러스에 감염이나 이상증세를 확인하는 조치를 당부했다. 또한 손씻기에 대해 화장실에 물비누와 함께 손씻는 방법을 설명해주는 안내판을 비치할 것과 시민들이 이 사실을 인지할 수 있도록 방송과 홍보활동을 주문했다. 특히 승무원들이 마스크를 필참 착용하고 위생장갑을 착용해서 승객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마스크를 비치해 시민들이 착용 할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최성락 차장이 청소년수련시설 내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현장 점검을 위해 무봉산청소년수련원(경기도 평택시 소재)을 17일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을 위해 자주 찾는 청소년수련시설을 직접 방문해 식재료부터 조리, 배식까지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식중독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성락 차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수련시설을 찾는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정부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현장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아울러 한 낮은 이미 여름에 맞먹는 더위가 시작된 만큼 청소년 수련시설을 방문하는 국민들께서도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