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2일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나트륨·당류를 줄인 카스텔라 등 가공식품 12종과 떡볶이 등 조리식품 7종이 개발됐다고 밝히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시 및 시식회를 진행했다. 식약처는 지난 2021년부터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생산·유통 활성화하고 덜 짜고, 덜 단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저감 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간편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가 증가하고 여자 어린이의 당류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을 고려해 샌드위치·햄버거, 샤베트 등을 개발 지원 품목으로 선정했다. 이날 선보인 제품은 나트륨 함량이 낮은 두부 등 사용해 나트륨을 30% 줄인 햄버거와 설탕 대신 알룰로스 등을 사용해 당류의 함량을 35% 줄인 딸기 샤베트 등 총 19종이다. 제품에는 소비자가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덜 짠’, ‘당류를 줄인’ 등과 같은 표시를 할 수 있다. 다만, 외식 제품은 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표적인 전통 간식 떡과 한과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퓨전 제품을 선보이며 디저트 시장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떡.한과는 2017년 5460억원에서 2021년 7313억원으로 매년 5~11% 생산액이 증가하고 있으나 생산량은 2017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2021년 떡류의 생산 및 출하량은 40만 톤을 넘어섰으며, 세부적으로 생산량 43.3만 톤, 출하량 40.1만 톤을 기록하며 떡류 시장은 급성장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떡류 시장의 급성장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장기간의 코로나19에 따른 간편식 수요의 증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소화가 잘 되는 쌀을 이용한 가공식품에 대한 관심 제고, ▲정부의 적극적인 쌀 소비 진작 정책으로 보여진다. 2021년 한과 생산량은 5.9만 톤으로 2020년 대비 25.8% 증가했으며 생산액은 818억원 규모로 2020년 대비 5.7% 증가했다. 2019년 대비 2020년 생산량은 5.9%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생산액은 10.3% 감소했다. 2020년 대비 2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강대진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제18차 'Food & meat communication' 포럼에서 '소비트랜드에 대응한 건강기능식품 정책'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주관해 열린 제18차 'Food & meat communication' 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강대진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이 '소비트랜드에 대응한 건강기능식품 정책'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