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한살림이 사라져가는 토종 종자를 지키기 위한 소비자 참여 캠페인에 나섰다. 한살림연합(상임대표 권옥자)은 2월을 ‘토박이씨앗 살림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우리 씨앗 지키기 활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씨앗은 농사의 출발점이자 한 사회의 식문화·생태·농업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핵심 자원이다. 그러나 지난 수십 년간 전통 작물과 토종 종자의 상당수가 사라졌고, 현재 전 세계 종자 시장의 약 60%가 소수 초국적 기업에 의해 관리되는 구조가 형성됐다. 이로 인해 농부가 씨앗을 스스로 남기고 이어가는 농사를 지속하기 어려워졌고, 소비자 역시 다양한 씨앗으로 기른 먹거리를 선택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것이 한살림 측 설명이다. 한살림은 토박이씨앗으로 기른 농산물과 가공품을 ‘토박이씨앗물품’으로 기획·공급하고 있다. 전국 매장에서 약 40여 종의 관련 물품을 판매하며, 매년 봄에는 토박이 모종을 공급해 시민들이 직접 씨앗을 심고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같은 활동은 조합원에 한정되지 않고, 씨앗의 가치에 공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으로 확장되고 있다. 토박이씨앗살림운동의 거점은 충북 괴산에 위치한 ‘한살림우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자연 속에서 버섯과 균류를 탐색하며, 버섯 생태계를 몸소 체험하는 생생한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전남 장성군 축령산 탐방로 일대에서 2025년 버섯, 균류 생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균학회와 한국버섯학회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버섯과 균류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고, 균류 자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등 학술적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고, 버섯과 균류 생태에 관심 있는 전문가와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7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현장 교육을 받은 뒤, 편백과 삼나무 조림지가 조성된 축령산 일대를 돌며 버섯과 균류를 직접 관찰하고 채집하는 시간을 갖고, 당일 채집한 버섯이 어떤 종인지 알 수 있게 전문가가 종 분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전날 조사한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생태조사 우수 참여자에게 감사장과 우수 수집가(베스트 콜렉터상)을 수여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균학회 누리집(www.mycology.or.kr)이나 한국버섯학회 누리집(ksms.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한국균학회 누리집 또는 버섯학회 전자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