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 서비스 사각지대 완화를 위해 농촌 서비스 협약 시범 지역으로 전남 영광·해남, 충남 당진·전북 고창·김제·진안의 6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 지역은 지역 내 서비스 공동체 유무, 관련 사업 추진 이력,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중간지원조직의 존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서비스 공급 역량이 있는 시,군을 선정했다. 전남 해남군의 경우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꽃메협동조합, 좀도리협동조합 등 주민주도 공동체가 식사·세탁 등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전북 진안군은 시군역량강화사업과 생생마을관리소 등을 활용해 공동체를 육성하고 있으며, 담쟁이협동조합,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아동돌봄, 집수리, 공동밥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26년 상반기에 서비스 공동체와 지자체가 생활서비스 수요와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지역 내 활용 가능한 자원을 고려해 서비스 공급계획을 수립하며, 이후 3, 4분기 중 서비스 공동체와 지자체 간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체가 협약에 근거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며, 협약 기간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가 12일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 ESG 임팩트 어워즈’에서 포용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은 ▲환경상 ▲사회공헌상 ▲포용상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수여되며, 최근 3년간의 환경 경영 성과, 사회적 책임활동, 포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롯데웰푸드는 상생과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포용을 실천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이번에 포용상을 수상했다. 식품업계 최초로 ‘임팩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아동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의미있는 제품 기부로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적경제 선순환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팩트 사업’은 롯데웰푸드가 제품을 기부하고,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는 이를 판매해 마련한 기금으로 구청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연계사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9월 재단법인 기빙플러스, 영등포구청과 함께 3자 업무협약을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