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다이어트 유산균 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시장을 선도해 온 에이스바이옴의 ‘BNR17’ 중심 구조에 최근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신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시장 경쟁이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이어트 유산균 시장을 선도해온 기업은 바이오니아의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이다. 이 회사의 핵심 원료인 'Lactobacillus gasseri BNR17'은 배우 김희선을 모델로 한 '비에날씬' 제품을 앞세워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왔다. 에이스바이옴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2018년 22억 원 수준이었던 매출은 2024년 2688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지난해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누적 판매량도 2000만 개를 넘어섰다. BNR17 성분은 에이스바이옴의 대표 제품인 ▲비에날씬 ▲비에날씬 플러스 ▲비에날씬 슬림+ ▲비에날씬 프로 ▲비에날 퀸 등에 사용되고 있다. BNR17은 2014년 바이오니아, 2017년 에이스바이옴이 각각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일정 기간 독점적 지위를 갖기 때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다이어트 유산균 시장을 선도하며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에이스바이옴(대표 김명희)의 핵심 원료 ‘Lactobacillus gasseri BNR17(이하 BNR17)’과 관련한 소비자 이상사례 신고가 최근 몇 년 사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통적인 다이어트 성분인 가르시니아를 넘어 단일 원료 기준 최고 수준의 신고 건수를 기록하고 있어 판매 확대에 따른 안전성 관리와 시장 독점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5년 한 해에만 412건...가르시니아보다 4배 많아 26일 본지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현황’을 분석한 결과, BNR17 원료 관련 이상사례 신고 건수는 2022년을 기점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2022년 9건에 불과했던 신고 건수는 2023년 65건으로 7배 이상 늘더니 2024년 317건, 2025년에는 412건으로 증가했다. 2025년 기준으로 보면 2023년 대비 약 6배, 2022년 대비 약 46배 증가한 수치다. 올해 역시 1월 한 달간 31건이 접수되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BNR17의 누적 신고 건수는 836건으로, 전통적인 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