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대표적인 외식 전문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둘러싼 방송 외압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MBC 교양국 출신 김재환 PD는 1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오재나’를 통해 백 대표와 관련된 출연자 하차 논란과 방송 외압 정황을 공개했다. 김 PD는 백 대표가 PD 한경훈과 함께 제작한 JTBC ‘양식의 양식’과 ‘도민의 승부 – 이기면 쏜다’ 등에서 동일한 A교수가 잇달아 출연을 취소당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복수의 제작진 증언과 교수 본인의 이메일 답변을 근거로 제시했다. 특히 논란의 시작은 SBS ‘골목식당’ 막걸리 편이었다. 당시 백 대표는 방송에서 12종의 막걸리 맛을 모두 맞히는 장면으로 ‘절대 미각’ 이미지를 부각했지만, A교수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조차 그건 불가능하다고 본다”는 의견을 자신의 SNS에 조심스럽게 남겼다. 이후 A교수는 프로그램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고, 김 PD에 따르면 제작진이 직접 찾아와 사과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이어 백 대표가 출연하지 않은 JTBC 프로그램에서도 A교수가 촬영 직전 하차 통보를 받았으며, 이 역시 백 대표의 개입 때문이라는 증언이 있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본격적인 음료성수기가 시작되며 1조 3000억원 RTD 커피음료에 마케팅 전쟁이 시작됐다. 매일유업은 최근 화제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출연 가수 임영웅을 컵커피 바리스타룰스의 TV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임영웅은 광고 모델 선정 이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바리스타룰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왔는데 이를 눈여겨본 팬들이 제조사인 매일유업 측으로 모델 기용을 적극 추천했다. 매일유업의 한 임원도 '미스터트롯'의 광팬으로 팬들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임영웅이 광고하는 제품은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라떼'다. 매일유업은 이달 업계 최초의 디카페인 컵커피인 신제품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라떼를 출시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카페인 없이도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라떼와, 기교 없이도 노래 본연의 맛을 살리는 임영웅의 이미지가 맞아떨어졌다"면서 "1등 커피와 1등 가수의 만남을 기념해 소비자들과 이벤트를 통해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웅의 바리스타룰스 신규 광고는 6월 중순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빙그레의 RTD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가 새로운 PET커피 ‘아카페라 스페셜티 커피’ 2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