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겨울철 따뜻한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비밀 컵스프’를 출시하고, 기존 ‘오뚜기 컵스프’를 ‘프레스코 컵스프’로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최근에는 밀가루 섭취를 줄이고 국산 원료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컵스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바쁜 아침 한 끼 대용이나 간식으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컵스프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신규 브랜드 ‘비밀 컵스프’는 국산 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제품으로,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해 부드럽고 부담 없는 식감을 구현했다. 오뚜기의 대표 스프 맛인 크림맛을 비롯해 콘크림, 머쉬룸크림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며, 소화 부담을 줄여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비밀’ 브랜드는, ‘밀이 들어가지 않은 非(비)밀’이라는 의미와 바쁜 일상 속에서 나만의 따뜻한 휴식과 위로를 주는 작은 ‘비밀 같은 존재’가 되고자 한다는 중의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프레스코 컵스프’는 기존 ’오뚜기 컵스프’에서 디자인과 제품명을 변경하고, 맛과 식감 등 품질을 개선하여 새롭게 선보였다. 스프의 풍미를 한층 강화했으며, 크루통을 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치킨대학이 지난 9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기 위해 착한기부를 통해 치킨 1,000마리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대한적십자사 성남시협의회, 화성시 그룹홈, 이천시 경찰서 등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전달됐으며, 한 마리 한 마리에 정성을 담아, 아이들과 어르신, 그리고 지역을 지키는 경찰관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BBQ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패밀리(가맹점주)들이 교육 과정에서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들어서도 매달 1,000마리씩 꾸준히 기부가 이어져 오고 있으며, 9월까지 착한기부를 통해 전달된 치킨은 누적 9,000마리가 넘으며, 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BBQ 관계자는 “치킨 한 마리가 전할 수 있는 따뜻한 온정의 열기는 생각보다 더 뜨겁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나누고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대표 정세장)은 최근 흐리고 비 오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국물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멸치국수’의 2024년 6~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계속된 폭염이 한풀 꺾이며 당분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실내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국물요리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 가운데, 면사랑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멸치국수’는 남해안 멸치를 직접 우려낸 깊고 진한 육수와 쫄깃한 수연·수타 제면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애호박, 대파, 유부, 당근, 계란지단 등 푸짐한 고명이 함께 들어 있어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도 전문점 수준의 잔치국수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1인분 냉동팩 형태로 구성돼 있어 빠르게 조리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잔치국수를 집에서 조리할 경우 고명 손질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면·육수·고명이 모두 포함된 면사랑 제품은 약 2분간 냄비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업박물관 임직원들은 5월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농업박물관은 매년 어버이날에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올해도 농업박물관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해익 농업박물관장은 “어르신 한 분 한분의 미소에서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며,“농업박물관이 단순한 전시와 교육의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따뜻한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앞으로도 박물관의 본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