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4일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가평지역을 방문해 피해농업인을 위로하고 재해복구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농협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은 극한 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파손 농자재 정리, 침수주택 및 하우스 복구 작업 등 피해 복구에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너무 크다”며“농협 임직원들은 피해 농업인들과 아픔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피해복구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7월 22일까지 전국 피해지역에 약 3천 5백명의 복구 인력을 지원하였으며, 향후 1만여명의 인력을 추가 지원하는 등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총력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조합원 세대 당 최대 3000만원의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신규대출 금리 우대 및 기존대출 납입 유예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 수수료 면제 ▲카드대금·보험료 납입유예(최대6개월)를 지원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영등포농협 사회공헌실천재단(이사장 백호),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장문찬)는 5일 경북·경남 특별재난지역 산불피해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도농상생 행복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경남지역 피해농업인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영등포농협 사회공헌실천재단의 기탁금 1억원에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자체 재원 1억 원을 더해, 총 2억원 규모의‘재해재난지역 행복물품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산불피해 경북·경남지역 임시주택에 입주 예정인 피해농업인 세대로 쌀, 간편식, 김치 등 식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행복물품’을 입주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진행됐으며, 영등포농협 사회공헌실천재단 백호 이사장, NH도농상생운동본부 장문찬 대표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이광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 경북본부 최진수 본부장, 경남본부 이상진 경제부본부장이 참석했다. 백호 이사장은 “도시농협이 농촌을 돕는 것은 농업·농촌에 대한 책임이자 상생의 길”이라며, “앞